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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이커머스 판 흔드는 '유튜브 쇼핑'! 국내 거물들과 전방위 제휴 확대
네이버·인스타 독점 체제 붕괴 예고, 쿠팡·컬리·오늘의집 등 '발견형 광고'로 ROAS 극대화 전략 시동4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쇼핑은 최근 제휴 프로그램 파트너로 컬리, 퀸잇, 오늘의집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2024년 6월 한국 시장에 공식 도입된 유튜브 쇼핑은 크리에이터가 영상, 쇼츠, 라이브 등 콘텐츠에 상품을 태그하면, 해당 상품 매출의 일부를 커미션으로 받는 형태의 광고 상품이다.초기 쿠팡과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을 끌어들였던 유튜브는 이제 식품(컬리), 리빙(오늘의집), 중장년 패션(퀸잇)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유튜브가 공개한 데이터는 쇼핑 광고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한다. 국내 로그인 사용자 중 1500만 명 이상이 유튜브에서 쇼핑 관련 검색을 했으며, 상품 태그가 적용된 영상은 95만 건, 참여 크리에이터는 2만 5000명을 넘어섰다.유튜브 쇼핑의 가장 큰 강점은 '발견형 광고'로서의 탁월한 효율이다. 구글비즈니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분석 결과, 유튜브 광고는 직접적인 구매 전환율뿐만 아니라 검색, 디스플레이 등 다른 채널의 광고수익률(ROAS)을 끌어올리는 후광 효과까지 입증되었다. 실제 국내 게임사 넥슨은 유튜브 광고 집행 후 구글 전체 광고의 핵심 성과지표(KPI)가 20%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일부 크리에이터가 지그재그 상품을 태그한 영상은 이커머스 업계 통상 기준인 5%를 훨씬 웃도는 18~21%대의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유튜브 쇼핑이 단순 홍보 채널을 넘어 주요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유튜브 제휴에 적극적인 또 다른 이유는 '폐쇄형 생태계'를 구축하여 무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네이버의 가격 비교 검색을 통한 유입은 필연적으로 판매처 간의 가격 비교를 유도하여 치열한 할인 경쟁을 불러온다. 반면, 유튜브는 시청 기록 기반의 추천 알고리즘 위에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와 상품 태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이는 사용자들을 콘텐츠의 설득력에 몰입하게 만들어,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해 가격을 비교할 유인을 낮춘다.업계 관계자는 "각 카테고리에서 확고한 코어 유저(Core User)를 확보한 쿠팡, 올리브영, 컬리 등이 유튜브 제휴에 적극적"이라며, "유튜브 쇼핑이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의 재방문과 재구매를 자극하는 상시적인 구매 매대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유튜브 쇼핑은 콘텐츠의 힘을 빌려 가격 압박을 상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수인 에디터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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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릴스 알고리즘 조정 권한 전격 이양 ··· 사용자 맞춤형 피드 시대 개막
아담 모세리 "이용자 통제권 극대화 목표"... 릴스·탐색 피드 콘텐츠 필터링 기능 테스트로 플랫폼 변화 예고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거인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의 콘텐츠 경험에 대한 전례 없는 수준의 통제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기능 도입 테스트에 착수했다. 바로 핵심 서비스인 릴스(Reels)와 탐색(Explore) 피드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 필터링 기능이다. 이는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추천하는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던 기존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중대한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29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현재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직접적으로 언급했듯이, "이용자들이 자신의 피드 경험에 대해 훨씬 더 많은 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새롭게 테스트 중인 알고리즘 조정 기능은 기존에 제공되던 '민감한 콘텐츠 제한'이나 특정 게시물에 대한 '관심 없음' 표시와 같은 기본적인 제어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릴스와 탐색 콘텐츠의 성격, 주제, 그리고 노출 빈도까지 자신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용자가 원치 않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걸러내고,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로만 가득 찬 ‘궁극의 맞춤형 피드’를 설계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소셜 미디어 전반에서 불거지는 '알고리즘의 불투명성'과 '필요 없는 콘텐츠 노출'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에 대한 인스타그램의 직접적인 응답으로 해석된다. 특히 텍스트 기반 플랫폼인 스레드(Threads)에서도 사용자들이 알고리즘 개선과 관심사에 맞는 연결을 요구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모세리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인지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넘어 스레드에도 유사한 기능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면서 메타 플랫폼 전체의 추천 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적으로 재편하려는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쳤다.현재 이 기능은 제한된 수의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테스트 참여자 선정 기준이나 스레드를 포함한 다른 플랫폼으로의 기능 확대 시점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플랫폼 만족도를 높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혁민 에디터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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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쇼츠 중독' 유튜브가 직접 막는다...무한 스크롤 강제 종료, 시청 제한 타이머 전면 도입
'무한 스크롤' 중독 방지 기능 모든 사용자 확대…내년부터 자녀 보호 기능과 연동 강화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숏폼 콘텐츠 '쇼츠(Shorts)'에 시청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을 모든 사용자에게 확대 도입했다. 이는 사용자의 '디지털 웰빙'을 강화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숏폼 콘텐츠의 '무한 스크롤'로 인한 중독성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22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타이머 기능은 올해 초 안드로이드 APK 파일에서 처음 발견된 후 이제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사용자는 앱 설정 메뉴에서 쇼츠의 일일 시청 제한 시간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설정된 시간이 되면 화면에 휴식 알림 팝업이 표시되며, 사용자는 이를 간단히 탭 하여 알림을 닫고 시청을 계속할 수 있다. 유튜브 측은 이 기능이 사용자에게 짧은 동영상 시청 시간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내년부터 이 기능이 자녀 보호 기능과 연동되어 강화된다는 사실이다. 부모나 보호자가 아이들의 쇼츠 시청 시간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경우, 아이들은 설정된 시간이 만료되어 표시되는 휴식 알림 팝업을 임의로 해제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유튜브는 이 외에도 기존에 제공하던 다양한 휴식 알림 및 취침 시간 알림과 함께 디지털 웰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러한 타이머 기능 도입의 배경에는 소셜 미디어의 중독성 설계에 대한 법적 책임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소셜 미디어 기업을 상대로 플랫폼이 사용자를 의도적으로 중독시키도록 설계되었다고 주장하는 약 2000건에 달하는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사용자 중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에디터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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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숏폼 '릴스' 모바일 첫 화면 전격 개편 예고
"사용자 앱 시간 50%는 릴스"…'친구 피드'는 별도 탭으로 분리, 글로벌 숏폼 시장 주도권 강화 박차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경험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 시 전통적인 친구 게시물 피드(Feed) 대신 숏폼 동영상 서비스인 '릴스(Reels)'를 최우선 화면에 배치하는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릴스를 모바일 앱의 '얼굴'로 내세우는 시험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앱 실행 즉시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반영된 릴스 콘텐츠를 전면 노출하여, 플랫폼 내 사용자 체류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전략적 목표가 담겨있다.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앱 내 알림을 통해 개편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구성에 동의할 경우, 인스타그램 앱을 열면 사진 중심의 피드가 아닌 최대 3분 길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릴스가 화면 전체를 채우게 된다.기존의 홈 화면에서 제공되던 친구 및 팔로우 계정의 게시물은 새롭게 도입되는 '팔로잉(Following)' 전용 탭으로 이동된다. 이 '팔로잉' 탭은 사용자들이 팔로우하는 모든 계정의 게시물을 볼 수 있는 '모두', 상호 팔로우한 친구 콘텐츠만 모아보는 '친구', 그리고 최신순으로 게시물을 정렬하는 '최근' 등 세분화된 하위 탭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피드 탐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 측은 "이번 테스트는 사용자들의 가장 선호하는 기능인 릴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 스스로 새로운 홈 화면 적용 여부를 결정하고, 언제든지 기존 피드 중심의 화면으로 되돌릴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했다"고 밝혔다.이러한 과감한 개편은 릴스가 인스타그램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내부 데이터에 근거한다. 인스타그램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MAU) 30억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2024년 기준 앱 사용 시간의 절반을 릴스 시청에 할애했으며, 최근 총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을 넘어섰다.이처럼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이 거대해짐에 따라, 경쟁 플랫폼들도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클립' 서비스 강화는 물론, 최근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AI 기반 영상 공유 앱 '소라' 출시를 예고하는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와 테크 기업 간의 '숏폼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이번 개편은 이 경쟁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선제적인 승부수로 해석된다.
김민경 에디터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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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AI DJ에 맞불! 음악 해설·퀴즈 제공하는 'AI 호스트' 전격 …
개인 맞춤형 감상 시대 개막! 유튜브, '유튜브 랩스' 통해 AI로 음악 스트리밍 경쟁 우위 노린다유튜브 뮤직이 사용자의 음악 감상 경험을 혁신할 인공지능(AI) 음악 호스트 기능을 시험 도입하며 스트리밍 시장의 개인화 경쟁에 불을 지핀다. 이는 2022년 스포티파이가 AI DJ를 선보인 것에 대한 유튜브의 본격적인 응수로,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단순한 재생 목록 제공을 넘어 청취자에게 몰입감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유튜브 뮤직은 9월 26일(현지시간)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AI 음악 호스트 기능을 테스트한다. 이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가 음악을 듣는 도중에 AI가 실시간으로 곡과 아티스트에 대한 해설, 관련 이야기, 심지어 재미있는 퀴즈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AI가 마치 전문 DJ나 음악 평론가처럼 작동하며 청취자와 소통하고 음악적 지식을 넓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러한 시도는 지난 7월,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설명하면 AI가 맞춤형 라디오 스테이션을 만들어주는 대화형 AI 기반 라디오 실험의 연장선에 있다. 유튜브는 이처럼 AI를 활용해 콘텐츠 추천과 정보 탐색 기능을 적극적으로 확장한다.새로운 AI 호스트 기능은 유튜브의 새로운 실험 허브인 '유튜브 랩스(YouTube Labs)'를 통해 공개된다. 구글 랩스처럼, 유튜브 랩스는 초기 단계의 AI 기능을 일반 사용자에게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개선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현재는 미국 내 소수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지만, 프리미엄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어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목표로 한다.유튜브는 최근 랩스를 통해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역량을 강화한다. 이달 초에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숏폼 자동 더빙 등의 생성 AI 도구를 공개했으며, 구글 검색의 'AI 개요'와 유사한 AI 검색 결과 캐러셀도 도입했다.다만, AI 기능 확대와 더불어 유튜브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관리도 강화한다. AI로 대량 생성된 '가짜 콘텐츠(inauthentic content)'에 대해서는 수익 창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며 콘텐츠의 질적 관리에 힘쓴다.한편, 이날 유튜브는 프리미엄 전용 AI 기능인 ‘점프 어헤드(Jump Ahead)’의 적용 범위도 구글 TV와 게임 콘솔용 유튜브까지 넓힌다. 이 기능은 AI가 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을 자동으로 찾아 건너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프리미엄 구독자들의 시청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아 에디터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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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스토리 도달률 감소 오류 수정…크리에이터 활용도 확대 전망
첫 번째 스토리 효과는 유지…콘텐츠 전략 새 국면 맞이할 듯인스타그램이 오랫동안 크리에이터들의 불만을 샀던 스토리 도달률 관련 오류를 공식적으로 수정했다. 플랫폼 내 주요 기능인 스토리를 여러 차례 게시할 경우 조회 수와 도달률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며 크리에이터들의 운영 전략에 제약을 줬으나, 이번 조치로 해당 문제가 해소됐다.문제가 된 오류는 하루에 한 개 이상 스토리를 올릴 경우 후속 게시물의 도달률이 뚜렷하게 낮아지는 형태였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스토리 기능을 팔로워와의 일상적 소통뿐 아니라 브랜드 협업, 광고 노출 등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은 플랫폼 내 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동영상을 통해 직접 이번 수정 사실을 알렸다. 그는 “같은 날 여러 개의 스토리를 올리면 도달 범위가 줄어든다는 피드백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이는 의도된 결과가 아니었으며, 이제는 여러 건의 스토리를 올려도 도달률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다만 모든 게시물이 동일한 효과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언급했다. 모세리 CEO는 “첫 번째로 올린 스토리가 가장 높은 도달률을 기록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게시 순서와 구성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오류가 수정되더라도 콘텐츠 전략적 고려가 여전히 필요함을 의미한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특히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한다. 일반 사용자보다 플랫폼을 통해 팔로워를 확대하고 직접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들은 그동안 스토리 활용을 제한적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자유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인스타그램이 최근 몇 년간 숏폼 영상 경쟁 심화 속에서 크리에이터 친화적 정책을 강화해 왔다는 점도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스토리 도달률 문제 해결은 단순한 오류 수정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와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고,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적 행보”라며 “이는 인스타그램이 유튜브 숏츠와 틱톡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광고 시장에서도 이번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브랜드 협업이나 광고 성과 측정에서 스토리 활용도가 높아지면, 인스타그램의 광고 가치 역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토리 기능은 이용자들의 짧은 주목 시간을 활용해 제품이나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주요 채널로 자리 잡아 왔다.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크리에이터들이 더 이상 도달률 하락을 우려하지 않고 스토리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인스타그램 내 콘텐츠 다양성과 광고 효과가 동시에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번 오류 수정이 향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전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지민 에디터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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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콘샐러드, 유튜브 음원 협업 전격 종료… 정산 불투명 속 크리에이터 불안 고조
유튜브 정책 위반 사유로 협업 중단 공지… 8월·9월 수익 지급 여부 논란, 업계 신뢰도 시험대에 올라국내 숏폼 음원 유통사 콘샐러드(Consalad)가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들과 진행해온 음원 협업을 9월 11일부로 전격 종료한다고 공식 공지했다. 이번 조치는 유튜브 본사 정책 위반이 직접적인 사유로 알려졌다.유튜브는 지난 2023년부터 쇼츠 수익 배분 구조를 정비하면서, 크리에이터가 음악을 활용할 경우 수익 일부를 음원 권리자와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 그러나 최근 콘샐러드가 진행한 일부 협업 모델이 유튜브의 공식 정책에 저촉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협업이 전면 중단됐다.가장 큰 관심은 정산 문제다. 쇼츠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정산 받지 못한 8월 수익만 해도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한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으며, 공지 이전 수익까지 정산이 이뤄질지 여부가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유튜브의 정책 해석과 콘샐러드 내부 방침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크리에이터들이 정산 피해를 직접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정산 지연”이나 “정산 불가”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예상치 못한 협업 종료로 수익이 묶였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일각에서는 ‘먹튀 논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신뢰도 문제가 부각되면서, 콘샐러드 측의 투명하고 명확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히 한 업체와 크리에이터 간의 갈등을 넘어, 숏폼 생태계 전반의 신뢰 구조를 시험하는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정책과 협업 모델 간 괴리가 발생했을 때 피해는 결국 창작자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콘샐러드와 같은 유통사뿐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모두가 법적·제도적 기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향후 대응 방향도 주목된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법률 자문을 통해 계약 조항을 검토하거나, 피해 사례를 모아 집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보호 기관이나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의 민원 제기도 거론된다.현재 유튜브 본사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미국 본사와의 시차 및 내부 절차를 고려할 때, 구체적인 정책 적용 범위와 소급 여부가 확인되기까지는 최소 수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다영 에디터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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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메타, 인스타그램 릴스에 AI 음성 번역 기능 도입...글로벌 변화 일어
자연스러운 더빙·립싱크까지 구현…언어별 시청층 분석 가능 메타가 숏폼 영상 플랫폼 릴스(Reels)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번역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기능은 전 세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되지만, 메타 AI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한국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메타는 현지시간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릴스 영상에 AI 자동 음성 번역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촬영한 영상 속 음성을 다른 언어로 변환해 제공하며, 시청자는 자막 대신 실제 더빙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메타 측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영상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이번 번역 기술은 단순 기계식 더빙을 넘어 원작자의 목소리 톤과 음색을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선택적으로 립싱크(lip-sync) 기능을 활성화하면 번역된 음성과 영상 속 입 모양을 일치시켜 자연스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는 지난해 개발자 행사 ‘메타 커넥트(Connect)’에서 이 기능을 처음 공개하며, 시범 적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출시 초기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간 번역만 가능하다. 그러나 회사 측은 지원 언어를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다만 구체적인 확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비스 이용은 팔로워 1000명 이상을 보유한 페이스북 크리에이터와 전 세계 모든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능하다. 영상 업로드 시 ‘메타 AI로 내 목소리 번역하기’ 옵션을 선택하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변환된 영상에는 ‘메타 AI 번역 적용’이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크리에이터는 ‘인사이트(Insights)’ 패널에서 번역된 영상의 언어별 조회 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역 기능을 활용해 확보한 새로운 해외 시청층의 규모와 반응을 분석할 수 있어, 글로벌 활동을 넓히려는 제작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전망이다.메타는 원활한 번역 품질을 위해 영상 녹화 시 몇 가지 지침도 제시했다. 촬영 시에는 얼굴을 정면으로 향하고 명확하게 발음해야 하며, 입을 가리거나 배경 소음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음성 인식과 번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한편 메타는 최근 AI 제품 관리 부실에 대한 외부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주 조직을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MSL)’ 중심으로 재편하고, 네 개 팀으로 세분화해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이 가운데 한 부서는 AI 제품 개발을 전담하며, 이번 릴스 음성 번역 기능 역시 이러한 개편의 성과로 평가된다.
김혜림 에디터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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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유튜브, 아동 유튜브 데이터 수집 논란…3,000만 달러 합의 ‘또다시 COPPA 위반’
2013년~2020년 시청자 대상, 약 4,500만 명 보상 가능…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합의구글이 유튜브에서 아동 데이터를 불법 수집했다는 집단 소송과 관련해 3,000만 달러(약 418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최종 확정되지만, 승인될 경우 2013년 7월부터 2020년 4월 사이에 유튜브를 시청한 13세 미만 아동 수천만 명이 보상 대상이 될 전망이다.이번 소송의 핵심은 구글이 부모의 동의 없이 아동 시청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광고 타겟팅에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COPPA) 위반에 해당한다. COPPA는 1998년 제정된 법으로, 13세 미만 아동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부모의 명확한 동의 없이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수집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원고 측은 구글이 이러한 법적 기준을 무시한 채 영리를 추구했다고 주장하며, 결과적으로 약 3,500만~4,500만 명의 아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구글은 합의에 응했지만 여전히 법 위반 자체는 부인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재판 과정에서 장기간 소송이 이어질 경우 부담이 커질 수 있기에, 법적 다툼을 피하고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금전적 합의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의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 수잔 반 쾰런 판사의 예비 승인을 거쳐야 하며, 심리는 오는 9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후 법원이 합의를 승인하면 공식적인 보상 절차가 시작된다.실제 보상 규모는 청구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전체 대상자 중 약 12% 정도만이 청구에 나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경우 청구자 1인당 약 3060달러 수준의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가 최종 승인되면 구글은 청구 전용 웹사이트를 마련해 보상 신청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변호사 수임료와 행정 비용 등이 차감되면 개별 보상액은 더 줄어들 수 있다.이번 사건은 구글이 아동 데이터를 둘러싸고 맞이한 두 번째 대규모 합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글은 이미 2019년에도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뉴욕주 법무장관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제소당해 1억7,000만 달러에 이르는 합의를 한 바 있다. 당시 유튜브는 아동 대상 광고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고, 아동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법률 준수를 요구했지만 실질적인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번 합의는 그 후속 문제들이 결국 법정으로 비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반복되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 논란이 구글과 유튜브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보호가 사회적 의제가 된 상황에서 글로벌 플랫폼이 법적 허점을 이용하거나 소극적 조치를 취할 경우 규제 압박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의회와 규제 당국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합의가 단순히 금전적 배상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변화를 촉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결국 구글은 두 차례에 걸쳐 거액의 합의를 선택했지만, 아동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근본적인 불신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법원의 최종 결정과 향후 보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 또 구글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재발을 막을 수 있을 지가 이번 사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김수호 에디터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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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유튜브, 창작자 허락 없이 영상에 AI 적용… 전문가들 ‘불법’ 지적”
유튜브가 최근 일부 영상에 창작자 동의 없이 인공지능(AI) 기반 보정 효과를 적용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화질 개선 실험이라는 유튜브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창작자와 전문가들은 “시청자와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라며 반발하는 상황이다.BBC는 현지시간 24일, 유튜브가 창작자의 사전 허락 없이 AI를 통해 영상 화질을 손본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독자 500만 명을 보유한 음악 유튜버 릭 비아토는 자신의 영상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굴이 어색하게 보이고, 화장을 한 것처럼 부자연스러웠다”고 전했다.처음엔 단순 착각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유튜브가 AI로 일부 화면을 자동 보정한 결과였다. 얼굴 주변이 번져 보이고 셔츠 주름이 도드라지는 등 섬세한 변화가 생겼으며, 귀 모양이 일그러지는 현상도 확인됐다.또 다른 음악 유튜버 레트 슐 역시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불필요하게 선명해져서 영상이 오히려 AI가 만든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내 작업물과 목소리를 왜곡시키고, 결국 시청자와의 신뢰를 조금씩 갉아먹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관련 영상을 공개했고, 조회수는 50만 회를 돌파했다.비판이 확산되자 유튜브는 실험 사실을 인정했다. 르네 리치 유튜브 창작자 파트 총괄은 “일부 유튜브 쇼츠에 머신러닝을 활용해 흐릿한 부분을 개선하고 노이즈를 줄이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생성형 AI나 업스케일링 기능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는 영상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단순한 품질 개선 작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나 반발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레딧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머신러닝이든 생성형 AI든, 창작자의 동의 없이 영상을 수정하는 건 불법”이라며 “이는 기만적이고 악의적인 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졌다.이에 대해 피츠버그대학교 사뮤엘 울리 교수는 “머신러닝이라고 표현하는 건 결국 AI 사용 사실을 흐리려는 것”이라며 “머신러닝은 AI의 하위 개념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사례처럼 플랫폼이 동의 없는 수정 작업을 이어간다면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더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유튜브는 향후 창작자에게 영상 수정 여부를 직접 선택할 권한을 부여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태인 에디터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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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픽스’ 기능 개발…취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연결
영화 음악 책 등 관심사 기반 맞춤형 대화 기능, 내부 테스트 단계인스타그램이 사용자들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관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기능 ‘픽스(Picks)’를 개발 중이다. 픽스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영화 음악 책 게임 TV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면, 같은 항목을 선택한 친구를 찾아 알려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단순한 피드 중심 소비 경험을 넘어, 대화를 촉발하고 개인적인 연결을 강화하려는 시도다.이번 기능은 리버스 엔지니어 알레산드로 팔루치(Alessandro Paluzzi)에 의해 포착되며 알려졌다. 현재는 내부 프로토타입 단계로, 일반 사용자 대상 외부 테스트는 이뤄지지 않았다. 앱 내 구현 방식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시지 탭 상단의 ‘노트(Notes)’ 영역과 연동돼 친구들과 즉각적으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인스타그램은 최근 몇 년간 단순한 사진 공유 플랫폼을 넘어, 메시징과 소셜 기능을 점차 강화해 왔다. 아담 모세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2025년은 창의성과 연결성(Creativity & Connection)을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소비를 보다 상호작용적이고 사회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픽스는 이러한 방향성을 뒷받침하는 도구로, 사용자가 취향을 드러내고 그 기반 위에서 새로운 대화와 관계를 맺도록 설계된 것이다.다만 새로운 기능 추가가 반드시 긍정적인 반응만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도입된 지도(Map) 기능의 경우, 불필요한 기능이 과도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픽스 역시 실제 출시가 이뤄질 경우 환영과 피로감이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출시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공개 계획이 없으며, 내부 테스트 이후 사용자 반응과 플랫폼 전략에 따라 일반 배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픽스가 정식으로 자리 잡는다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구와의 공감대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험을 재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결국 픽스는 ‘취향을 통해 이어지는 연결’을 전면에 내세운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실험이다. 개인의 취향을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관계 형성의 출발점으로 삼는 이 기능이 실제로 공개될 경우, 인스타그램의 소셜 경험은 한층 더 친밀하고 대화 중심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이안 에디터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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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내 위치가 자동 공개된다? 친구 지도 기능에 프라이버시 논란 확산”
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인스타그램이 선보인 친구 지도 기능이 스냅챗의 ‘스냅맵(Snap Map)’과 유사하게 작동하며, 위치 정보 노출 가능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로 위치 공유를 선택하지 않아도, 최근 위치 태그가 포함된 스토리나 릴스가 자동으로 지도에 표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뒤늦게 자신의 위치가 공개되고 있음을 알게 되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메타가 그간 반복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논란에 휘말려왔던 만큼,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인스타그램 지도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상태이며, 이용자가 직접 위치 공유를 허용해야만 작동한다. 다만 최근 24시간 내에 위치 태그가 들어간 게시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지도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지도에 나타난 것을 보고, 타인에게도 그대로 공개된다고 오해하고 있다”며 “지도 기능은 이중 동의 과정을 거치며, 자동으로 실시간 위치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메타 측 대변인 역시 “인스타그램 지도는 초기 설정이 꺼져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공유를 선택하지 않는 한 실시간 위치는 공개되지 않는다”라며 이용자들을 안심시키려 했다.한편, 이 기능은 위치를 공유할 대상을 친구, 가까운 친구, 특정 계정으로 제한할 수 있으며, 기본값은 ‘아무도 없음’으로 설정돼 있다. 또한 ‘숨김 장소’ 기능을 통해 민감한 위치를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기능이 직관적이지 않아 여러 장소를 한꺼번에 숨기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윤태인 에디터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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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유튜브, AI로 미성년자 가려낸다... 연령 인증 못하면 성인 콘텐츠 차단
AI로 나이 추정하는 유튜브... 미성년자 연령 제한 콘텐츠 차단 강화유튜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나이를 추정하고, 미성년자가 연령에 맞지 않는 콘텐츠를 시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새로운 보호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청소년 보호 기조에 발맞춘 것으로, 한국 시간 기준 2025년 8월 13일부터 미국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적용된다.유튜브는 AI를 이용해 영상 검색 기록, 자주 시청하는 콘텐츠 범주, 계정 사용 기간 등 다양한 신호를 분석해 사용자가 미성년자인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한다. 미성년자로 추정될 경우 화면에 “미성년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 인증을 진행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며, 인증을 하지 않으면 연령 제한 영상의 시청과 추천이 중단된다. 맞춤형 광고도 차단되고, 장시간 시청 시에는 사용 중단 권고나 취침 시간 알림과 같은 디지털 웰빙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만약 AI가 사용자를 미성년자로 잘못 분류했을 경우, 이용자는 신용카드, 셀카 인증을 통해 나이를 증명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러한 인증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지만, 일부 이용자와 디지털 권리 단체들은 ‘시청 기록 전반을 분석하는 방식 자체가 프라이버시 침해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조치를 ‘디지털 감시’라고 규정하며 반대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호주 정부가 올해 말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유튜브 이용을 제한할 계획을 밝히는 등 각국이 플랫폼에 강력한 연령 인증을 요구하는 흐름 속에서, 유튜브가 선제적으로 AI 기반 보호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의미 있는 조치라는 평가다. 유튜브는 “청소년은 청소년답게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 환경과 보호 장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책은 단순히 유해 콘텐츠 차단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시청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상의 노출 빈도를 줄이는 등 알고리즘 전반에도 변화를 준다. 유튜브는 이를 통해 무분별한 추천 구조를 개선하고, 연령대별로 안전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적용 과정에서 AI의 판단 정확도와 인증 절차의 편의성이 향후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변화는 유튜브가 단순한 영상 공유 플랫폼을 넘어, 이용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다른 글로벌 플랫폼에도 영향을 미쳐, 향후 SNS 전반에서 AI 기반 연령 판별과 맞춤 보호 기능이 표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김혁민 에디터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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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보] "유튜브, 거실 TV까지 장악…넷플릭스·디즈니 제친 비결은?"
스트리밍 시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던 유튜브가 이제는 거실 TV 리모컨까지 장악하고 있다. 짧고 강렬한 형식의 콘텐츠가 모바일을 넘어 대형 화면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튜브가 ‘세컨드 스크린’에서 ‘퍼스트 스크린’으로 지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시장조사업체 닐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 TV 전체 시청 시간 가운데 유튜브가 차지한 비율은 12.8%로, 모든 플랫폼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18.5%)와 케이블(23.4%) 같은 전통 방송 전체를 뛰어넘는 수치는 아니지만, 개별 플랫폼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넷플릭스(8.3%), 디즈니플러스(4.8%) 등 기존 온라인 동영상 강자들과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유튜브의 이런 확장에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의 폭발적 증가와 숏폼 위주의 AI 추천 구조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영상 제작·시청의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몇 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형식이 Z세대를 중심으로 한 ‘무한 시청’ 습관을 거실 화면으로 옮겨놓고 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회전율과 체류 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며 “시청자가 일일이 콘텐츠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피로감이 적고, 그 때문에 TV로 유튜브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제작 방식에서도 유튜브의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가 수십억 달러를 들여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것과 달리,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와 광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자생적인 생태계를 형성했다. 특정 제작사나 지식재산권(IP)에 의존하지 않고도 하루 수백만 개의 영상을 유통할 수 있어, 대규모 제작비 없이도 공급망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또한 광고 기반 무료 콘텐츠, 숏폼 크리에이터 영상, 유료 실시간 채널 ‘유튜브 TV’ 등 3중 수익 구조를 갖추며 케이블TV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유튜브 TV는 미국에서 월 72.99달러(약 10만원)에 뉴스·스포츠·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케이블을 떠난 시청자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를 토대로 유튜브는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유튜브 광고 매출은 98억 달러(약 13조5681억 원)로, 전년 동기(86억 달러, 약 11조9067억 원) 대비 13.9% 증가했다. 같은 시기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가 성장 정체 또는 감소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튜브는 광고 시장 회복의 최대 수혜 플랫폼으로 꼽힌다.일부 전문가들은 유튜브의 약진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TV 미디어 권력의 구조적 이동으로 본다. 모바일 중심 플랫폼으로 인식되던 유튜브가 이제는 거실 TV에서 가장 먼저 켜지는 ‘퍼스트 스크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이끄는 소비 패턴 변화가 방송 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준 에디터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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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라이브 금지령’ 발동? 팔로워 1000명 없으면 못 킨다
지난 1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계정이 공개 상태인지 여부나 팔로워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정책 도입으로 인해 소규모 창작자와 일반 사용자들은 더 이상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이번 조치는 팔로워 수가 1,000명 이하인 사용자, 또는 친구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라이브를 활용하던 일반 유저들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라이브 기능을 시도할 경우 ‘라이브 기능 사용이 제한되었다’는 안내 메시지가 표시되며, 많은 이용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불만을 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인스타그램의 이번 결정은 틱톡의 정책과도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실제로 틱톡은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려면 최소 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해야 한다. 반면, 유튜브는 보다 낮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구독자 50명만 확보해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인스타그램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라이브 콘텐츠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메타가 스트리밍 서비스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부 사용자에 대한 라이브 기능을 제한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승현 에디터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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