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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정보] “인스타그램, 내 위치가 자동 공개된다? 친구 지도 기능에 프라이버시 논란 확산”

작성일
2025-08-21
작성자
윤태인 에디터

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인스타그램이 선보인 친구 지도 기능이 스냅챗의 ‘스냅맵(Snap Map)’과 유사하게 작동하며, 위치 정보 노출 가능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로 위치 공유를 선택하지 않아도, 최근 위치 태그가 포함된 스토리나 릴스가 자동으로 지도에 표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뒤늦게 자신의 위치가 공개되고 있음을 알게 되어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메타가 그간 반복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논란에 휘말려왔던 만큼,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인스타그램 지도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상태이며, 이용자가 직접 위치 공유를 허용해야만 작동한다. 다만 최근 24시간 내에 위치 태그가 들어간 게시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지도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지도에 나타난 것을 보고, 타인에게도 그대로 공개된다고 오해하고 있다”며 “지도 기능은 이중 동의 과정을 거치며, 자동으로 실시간 위치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메타 측 대변인 역시 “인스타그램 지도는 초기 설정이 꺼져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공유를 선택하지 않는 한 실시간 위치는 공개되지 않는다”라며 이용자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한편, 이 기능은 위치를 공유할 대상을 친구, 가까운 친구, 특정 계정으로 제한할 수 있으며, 기본값은 ‘아무도 없음’으로 설정돼 있다. 또한 ‘숨김 장소’ 기능을 통해 민감한 위치를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기능이 직관적이지 않아 여러 장소를 한꺼번에 숨기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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