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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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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튜브의 근거없는 미신과 진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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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공유할 주제는 ‘유튜브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미신?’입니다.

처음에 유튜브 채널을 키울 때 누구나 그렇듯 자식같고, 소중한 채널이다보니


항간에 떠도는 많은 미신들을 믿고, 조급해하는 경우들이 많을겁니다.

저 역시도 채널을 한 개만 열심히 키울 때는 남들이 하지 말라는 건 절대 안하고,


괜히 찝찝한 기분이 들 행동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채널을 여러개 육성 하면서 호기심에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니까


시중에 떠도는 몇 가지 이야기들은 사실 미신에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유튜브 세계에서 떠도는 오해들을 제가 직접 시도해보고,

겪어본 내용을 바탕으로 진실을 말씀드려볼까합니다.


1. 업로드 시간이 중요한가?


유튜브 컨퍼런스 등에서 항상 나오는 질문이긴 한데, ‘절대적이지 않다’가 정설입니다. 물론 특정 테마의 채널들..

예를들면 먹방이나 ASMR 같은 주제들은 확실히 저녁, 밤 정도에 업로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죠.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구독자들이 채워졌을 때의 이야기고 구독자 2천명 이하의 채널들의 경우,

올리는 시간이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겪고 있겠지만, 구독자가 얼마 모이지 않는 채널의 경우에는 영상을 올리고 나서

한참 동안은 노출이 거의 안되는 상태로 있거든요.. 가끔가다가 3시간 이후에 조회가 늘어나는 경우

6시간 이후에 일어날 수 있고, 심지어 3일 후에 터지는 영상들도 봤었습니다.


어쨌든 어느정도 구독자들이 채워진 상태라면 ‘알림’을 받고 들어오는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업로드 시간이 중요하지만 초창기에는 그렇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정각에 올리게 되면, 경쟁률이 빡세지니 45분이나 55분 등으로 분 단위를 조정해서 업로드하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봤고, 아마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업로드의 시간이 언제인지가 아니라, 동일한 시간에 꾸준하게 업로드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 유튜브 스튜디오 분석탭에는 “장기적으로 업로드 시간은 조회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있잖아요? 애매할땐 오피셜이 답일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2. 유리 천장 이론


이것도 많이들 겪는 현상일건데, 유튜브 초창기에 확실히 유리천장이라도 느껴질 만큼

일명 ‘억까’를 당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클릭률도 좋아! 영상 지속시간도 괜찮아! 근데, 갑자기 노출이 뚝 끊기면서

실시간 60분 조회수가 1천 이상을 넘던 영상인데 갑자기 10 이하로 뚝 떨어지는 경험,


다들 하고 있을 거라고봅니다. 이럴 때 드는 생각이 괜히 내 채널만 이런 것 같고 내 채널의 세팅을 잘못했나

혹은 유튜브에서 저주(?)를 내리나.. 하루종일 우울한 경험들 다들 해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나 보편적인 현상이고, 제가 체감하는 느낌으로는

구독자 및 시청시간에 따라 채널마다 ‘활성화 지수’ 가 있고 이것이 스코어링이 되서

활성화 지수마다 → 같은 키워드라도 노출량을 한정하는 건 맞긴 한거 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유리천장을 어떻게 뚫느냐.. 너무나 당연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25% 이상의 클릭률을 만들어라 : 실제로 유리천장에 매번 막히는 채널이 있었는데 한번 25% 이상의 클릭률이 나오니까

막힘없이 쭉쭉 나가더라고요.. 이런 영상들이 몇개는 나와줘야하는 것 같습니다.

01.png

→ 최근에 육성하는 채널 (국뽕 아님) 인데, 계속 2~3천 대에서 막히는 채널이었는데 클릭률이 저렇게 터져버리니까

조회수가 유리천장을 뚫더라고요.


2) 아니면 꾸준하게 영상을 업로드 해서 구독자, 시청시간을 툭툭 쨉을 치듯이 늘려나간다

→ 그래서 활성화 지수를 올려 보장받는 노출량을 늘려보자


그럼 언제까지 유튜브에게 당해야합니까? 라는 질문에 제 경험상으로는

3만명 이후부터는 쭉쭉 풀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정말 꾸준함만이 답인 듯 합니다.


참고로 국뽕은 의외로 유리천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국뽕은 워낙 볼륨이 큰 시장이라서 그런지 하꼬때부터

유리천장이 없더라고요.. 다만 국뽕은 구독자를 늘리는게 다른 주제보다는 힘들어보입니다. 특정 채널에 애정이나 팬심을

갖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3. 유튜브는 영상을 삭제하면 페널티를 주나요?

이 부분은 안 믿으면 어쩔 수 없는 건데.. 페널티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저도 수차례 영상을 지웠습니다. 그러나 체감상 채널에 페널티가 된다고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10만 이상의 채널들 중에서 영상 삭제하고, 살짝 수정해서 다시 올리는 사람들 많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모니터링 해보면, 다시 올린다고 해서 잘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면 알고리즘의 방해가 아니라,

그냥 그 영상의 주제가 안될 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상을 삭제하는 것에,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써보도록 하고요. 이번 미신에 관련된 주제는 2편으로 나눠서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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