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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스마트폰 카메라 100% 활용하기 - 편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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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꿈나입니다.


저번 스마트폰 ‘촬영’에 이어 스마트폰 ‘편집’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들어가보시죠 :)

 

스크린샷 2024-02-04 오후 10.01.41.png

 

 

  1. 파일 전송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셨다면 이제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셔야겠죠?
    보통의 경우 USB-C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케이블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영상 파일은 스마트폰 ‘DCIM’ 폴더에 대개 저장이 돼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냐, 아이폰이냐, 윈도우냐 맥이냐에 따라 컴퓨터로 전송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푸티지의 원본 그대로 옮기는 거예요.
    카톡을 통해서 한다면 저화질이 발생하고요.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면 비용이 발생하겠죠.
    유튜브 컨텐츠를 시작하기에 스마트폰만큼 좋은 도구는 없을 것입니다. 



  2. 스토리텔링 

    저는 모든 컨텐츠에는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혹은 적어도 하나의 스토리가 있어야 하거나요.
    이 스토리텔링에 도움을 주는 요소로는 ‘음악’이 있습니다.
    음악을 해석해 보세요. 인트로 구간부터 가장 임팩트가 있는 장면이 등장해서는 안 되겠죠?

    유튜브 컨텐츠에 따라 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음악이 갖는 힘을 반드시 주목해주세요.
    인터뷰 형식의 컨텐츠에서도 배경음악으로 잔잔히 깔리다가,
    순간 화면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다면,
    해당 구간에 맞게 볼륨을 높여보세요.

    직접 편집을 하고 계시거나,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이 음악에 맞게 컷을 가져가는 재미를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음악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의 구조를 떠올리고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1) 시청자들에게 이 컨텐츠가 무엇을 알려줄 것인지 말하고,
    2) 전개를 통해 그 정점을 향해 달려간 다음,
    3) 클라이맥스를 보여줍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얻고 싶은 정보 혹은 감정이 되겟죠.
    4) 핵심이 되는 걸 줬다면 이제 부수적인 내용들을 알려주세요.
    5) 그리고 컨텐츠를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3. 컬러 그레이딩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의 센서는 작기 때문에
    너무 많은 컬러 작업을 가져가는 건 어렵습니다.
    컬러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노출’에 대한 이해가 있으셔야 해요.

    이 노출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시다면 ‘LUT’에 대해서도 아시면 좋습니다.
    LUT을 통해 하나부터 열까지 컬러를 만지지 않더라도
    빠르게 다양한 느낌의 컬러를 가져갈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비네팅 효과를 추가해 보세요.
    시청자들의 시선을 보다 화면 중앙으로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컬러 그레이딩은 사실 그대로의 이미지를 왜곡하지 않으면서
    최대한의 색 영역을 도출시키는 과정입니다.

    이 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려요.
    그리고 좋은 방법이 하나 있어요.
    바로 다른 이의 컬러 그레이딩을 그대로 벤치마킹하는 것입니다.
    가령 기생충의 한 장면을 캡처해 보세요.
    그런 다음, 해당 장면의 색감을 최대한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4. 사운드 디자인

    비주얼이 완성이 됐다면, 이제 사운드 디자인 차례입니다.
    화면에 어떤 내용이 있죠? 강물이 흐르고 있나요?
    차량의 행렬이 지나가나요? 반드시 강조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청자들의 무의식 중에 어쩌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해당 효과음을 넣어주세요.

    유튜브 컨텐츠에서 자막이 등장할 때 이 효과음이 등장하는 것 역시 같습니다.
    이때는 강조가 되겠죠. 하지만 같은 맥락이에요. 사운드 디자인의 경우,
    많은 부분 처음 편집을 하시는 분들께서 간과하기 쉽습니다.
    효과음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의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그 차이를 바로 느끼실 거예요. 



  5. 타이틀

    컨텐츠가 완성이 됐다면 마지막으로 타이틀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사용하고 있으신 편집 프로그램에 따라 타이틀을 활용하는 방식 역시 다를 겁니다.
    이때 프로그램에 내장이 돼 있는 타이틀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제작한 타이틀을 사용하는 것 역시 방법이에요.

    보통 템플릿이라고 부르죠. Envato, Storyblocks 등 많은 유료 제공 업체가 있지만
    유튜브에 “본다BONDA” 채널을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보시는 것 역시 추천합니다. 저와 아무 관계가 없는 채널임을 밝힙니다. 



  6. 출력

    스마트폰 출력본을 유튜브, 인스타, 인터넷 페이지 어디에 올리느냐에 따라
    그 규격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때 해상도를 최대한 높게 설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포맷은 H.264, 프리셋은 최소 1080p hd, 비트 레이트는 24 혹은 30이 이상적입니다. 


여기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부터 ‘편집’까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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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박관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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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꿈나님 소중한 꿀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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