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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꿀팁

❤️크박만의 유튜브 꿀팁을 전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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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백만원 미만으로 유튜브 촬영 장비 세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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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꿈나입니다. 

 

유튜브 촬영에 필요한 장비,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팁에 이어 "백만원으로 장비 구입하기" 편입니다. 

 

바로 들어갈게요 :) 


  1. 카메라 (50) : 캐논 EOS M50 (중고) 혹은 스마트폰 (아이폰 프로 / 갤럭시 울트라) 
  2. 삼각대 (10) : 에이스포토 TMK-555
  3. 조명 (30) : 고독스 SL-60W
  4. 마이크 (10) : 블루 Yeti 마이크 

 

CREATIVE BOX.jpg


이제 위에 언급한 제품들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장인은 장비를 탓하지 않지만, 그건 어떻게 쓰면 되는지 알기에 가능한 것이죠. 

 


  1. 구도 : 카메라를 어떻게 배치해야 할까요?

    ‘키 라이트’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 라이트는 가장 메인이 되는 광원을 뜻하고요. 자연광을 컨트롤을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조명이 필요합니다. 조명을 통해 빛이 바뀌어서 갑자기 너무 밝았다가 또 어두워지는 상황을 미리 예방해 보세요.

    다음으로는 ‘깊이감’입니다. 피사체를 벽에 두지 마세요.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를 최대한 벌려서 촬영을 진행해 보세요. 직접 해보시면 바로 알 겁니다. 마지막으로 ‘Rule of Thirds’를 유튜브에 검색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카메라 앵글을 ‘아이레벨’로 두세요. 뉴스 화면을 보면 앵커들이 정직하게 앉아서 정면을 바라보는 느낌이 드시죠? 바로 아이레벨 앵글입니다. 화면에서 말을 하는 이가 카메라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지도 않고,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지도 않는 것이죠. 

  2. 빛 : 소프트 라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프트 박스를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고요. 즉 대비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빛과 어둠의 강력한 대비를 보여주실 게 아니라면, 소프트 박스를 통해 빛을 걸러주는 게 필요해요.

    조명을 구입하신 후, 소프트 박스를 직접 설치해 보세요. 이때 설치 전 그리고 설치 후의 모습을 직접 비교해 보세요. 그 차이를 바로 아실 겁니다.

    또 빛을 활용하여 깊이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피사체의 한 쪽 면이 빛난다면, 반대 면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야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이렇게 했을 때 많은 상업 인터뷰 영상에서 받을 수 있는 그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만약 유튜브에 이런 영상적인 요소가 들어간다면, 구독 버튼을 누르는 데에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조명을 피사체보다 더 높게 배치하여 위에 아래로 빛을 떨어트려야 합니다. 이때 켈빈 값은 5,600 정도로 둬서 너무 차갑지고 또 따뜻하지도 않게 촬영을 진행해 보세요. 켈빈은 빛의 온도를 뜻합니다. 

  3. 카메라 설정 : ISO는 가능하다면 낮게, 조리개도 심도 표현을 위해 보다 낮게, 셔터 스피드는 1/50, 프레임은 초 당 24 프레임으로 설정해 보세요. 화질은 1080으로 하고요.

    비디오 게임처럼 이질감이 드는 영상을 찍고 싶지 않다면, 위의 값을 두시고 진행해 보세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차이일 수 있지만, 유튜브 컨텐츠를 1~2회가 아닌 10회 혹은 100회 가까이 제작한다면 처음부터 정형화된 설정값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설정을 했을 때 자연스러우며 보다 시네마틱한 느낌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4. 오디오 : 수음은 촬영만큼 중요합니다.

    에코를 줄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콘덴서 마이크가 그 역할을 도와줘요.

    피사체와 마이크의 거리를 20cm 정도로 두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너무 멀거나 가까우면 소용이 없어요. 또 오디오 녹음 레벨이 지나치게 높지 않게 설정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너무 높을 경우 피크를 친다고 하죠? 직접 편집을 하신다면 바로 알 겁니다. 따라서 오디오 게인 레벨을 적당한 수준까지 조절해 보세요.

    카메라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면 에코가 심해집니다. 따라서 꼭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해 보세요. 

  5. 모니터링 : 스스로 카메라 속에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직접 보세요.

    자신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지, 얼굴에 충분한 빛이 들어오고 있는지, 하고자 하는 말을 제대로 할 때까지 3번, 4번, 5번 반복해서 하시고요.

    이 과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크립트가 필요합니다. 시중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저렴한 프롬프터 역시 있으니 구매 역시 고려해 볼 수 있겠네요. 


이상 백만원 미만의 장비로 퀄리티 있게 촬영하기를 알아봤습니다 :)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결국 장비를 아무리 저렴하게 구매해도, 혹은 아무리 비싼 장비를 들여도, 잘 쓰는 게 중요합니다.

돈을 아끼는 건 결국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같을 수 있겠네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고요 ! 


다음에는스마트폰 100%’ 활용하기편으로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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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별님의 댓글

유튜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비나 촬영장비 등 실용적인 팁 위주로 꿀팁 글 올려주셔서 franchisco90 님글은 꾸준히 정독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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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뚜엥뿌엥님의 댓글

no_profile 우뚜엥뿌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비를 진짜 잘 쓰는게 중요하죠...
저는 고프로 사놓고 잘 못쓰고 있는 것같아서 아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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