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40만 유튜버의 유튜브 스튜디오는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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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꿀팁을 작성해볼까 고민해보다가 결국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제가 현재 채널을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과 운영중인 채널들의 스튜디오 데이터를
분석해서 한번 보여드리려고합니다.
제일 중요한 질문은 맨마지막에 넣어놨으니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학사모/삼지창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왼쪽 학사모는 채널의 한계를 돌파했다는 의미로 보고 있습니다.
제 가설은 채널마다 업로드한 영상의 여러가지 상호작용 (좋아요, 댓글, 구독, 조회수 등)을 통해
채널의 품질을 측정하고 채널이 확보할 수 있는 노출/조회의 총량을 정해놓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학사모가 떳다는 것은
→ 채널의 기존 한계치를 돌파했다
→ 더 많은 대상에게 노출되고 더 높은 수치의 평균 조회수 기록이 가능하다
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학사모 뜬 형들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 삼지창은 채널의 평균 조회수 / 노출클릭률 / 시청시간보다 높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개별 영상의 노출을 늘려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떡상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업로드 시간은 언제가 적절한가요?
업로드 시간의 경우 스튜디오 분석을 통해서 잡고 있는데,
가령 내 시청자가 유튜브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를 ‘프라임타임’으로 잡고
그것보다는 3~6시간정도 앞서서 ‘업로드시간’을 설정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영상의 알고리즘이 자리를 잡는데 있어서 초기 채널일수록 시간이 걸린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 채널인 경우 아직 명확한 알고리즘이 미형성됐다면 2~3일 후에
노출이나 조회수가 팍 찍히는 현상을 겪게되는 것인거죠.
결론적으로 업로드시간은 스튜디오 분석탭에 들어가서
→ 프라임타임을 확인하고 미리 영상을 업로드 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저는 아직도 까마득한데 도대체 10만 100만 채널은 어떻게 되나요?
주로 초기에 진입한 분들이 성적이 나지 않으면 조바심을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 채널 스튜디오를 보여주면서 원래 그런거다 참고 이겨내야된다 라는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제 채널의 일일 조회수 추이입니다.
이미 성장이 상당히 이뤄진 채널을 결과만 놓고 보면 원래 잘 됐겠구나
나는 왜이렇게 안되지? 라는 생각들 많이 할 것같은데
이걸보면 알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맨 첫번째 큰 봉우리 초기 채널에 알고리즘을 몰아주는 버프구간이후
상당히 긴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이후 두번째 떡상이 터졌고 그 이후로도 보다시피 상당기간의
슬럼프가 지속됩니다. 세번째 네번째도 마찬가지죠
애초에 정말 운영하는 사람자체가 연예인처럼 이미 유명하지 않는한
처음부터 쭉 우상향만하는 채널은 없다고보면됩니다.
이 조회수 데이터를 누적으로 그려보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처럼 산을 오르고 평지를 걷고 다시 산을 오르는 형태로 될거예요.
결국 “유튜브는 긴 능선을 가진 산을 등반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을 오르다보면 근육도 생기고 장딴지도 딴딴해지고 그럴거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아래처럼 같은 인풋을 넣어도 아웃풋은 더 커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조바심내지 않고 방향만 맞다면
끈기와 집요함으로 정복할 수 있는 산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 것 같네요!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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