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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꿀팁

❤️크박만의 유튜브 꿀팁을 전달해드립니다

✍️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으세요!

일반 유튜브가 망한다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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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들을 보면 요즘 유튜브 망한다 어쩐다 얘기들이 많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하는 입장에서 진짜 망하는 걸까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고 내린 결론을 적어보려고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첫 번째로는 저도 궁금했고,

두 번째로는 피해자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간 분들이라면 본인 채널 수익이 감소하고

유튜브에서의 여러 변화가 느껴지면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할 수 있을겁니다.


근데 이제 갓 입문했거나 채널 성장초기구간에 위치한 분들은

유튜브가 망한다.. 예전보다 안된다.. 이런 얘기에 쉽게 휩쓸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유튜브의 정책적 방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물론 중요하지만 자칫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아 어짜피 끝물인데 그만해야겠다~”


그런데 만약 망한다는 얘기가 진실이 아니라면 중간에 뜬 소문으로 피해만 보는 사람들이 생기는거잖아요?

그래서 과연 그 소문이 진짜일지 나름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순수한 저만의 뇌피셜이라서 한번 들어봐주고 편하게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유튜브가 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쇼츠의 범람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쇼츠로 시청자들의 시청시간이 몰리기 때문에 롱폼 영상의 노출과 조회가 줄어들어 수익이 감소


그리고 쇼츠는 품질이 낮은 영상이기 때문에 인터넷상에 널린 더미데이터와 다를바가 없으며 틱톡을 넘기가 힘들다

고로 유튜브 플랫폼 자체의 콘텐츠 경쟁력이 낮아진다


라는 얘기인데요. 충분히 수긍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게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포인트입니다.


(연예인, 방송사 등 대형 미디어의 진입 측면에서는 파이가 뺏긴거는 팩트이지만

이미 유튜버 '스토리'님의 비밀채널의 예제가 훌륭하게 반증을 했다고 봅니다.


*유튜버 스토리 님의 비밀채널 이야기 : https://www.youtube.com/watch?v=Czmkes4yAOA

분석력과 꾸준함이 있으면 여전히 극복가능한 시장이다)


그럼 유튜브의 매출구조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예전글에서도 계속 말씀드리지만 유튜브는 결국 광고회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써서 보고 광고주가 비싸게 그 시간을 사주면되는거죠.


간단히 수식으로 정리하면

시청자수 * 시청시간 * 광고단가 = 매출

매출을 극대화하는게 유튜브의 목표입니다.


여기서 결론 1. “유튜브는 매출지향적이고 동적으로 진화한다”


결국 매출에 영향을 받는다면 매출 구성요소의 변수를 제어할 것이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숏츠는 시청자수의 상승 목적임. 사람들이 숏폼에 더 흥미를 느낀다고 생각했고

틱톡에 사용자를 뺏기는게 두려웠던 유튜브는 쇼츠에 많이 몰아주기 시작했죠.


결국 시청자를 지키는데는 성공했지만 나머지 요소들은 어떠했을까요?

시청시간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아마 단가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튜브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최근 기사 내용 일부를 발췌해보자면

 

“유튜브 고위 임원들이 최근 열린 전략회의에서 숏폼 동영상 '쇼츠(Shorts)'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짐.

그들은 쇼츠의 인기가 유튜브의 기존 핵심 비즈니스인 롱폼 동영상 서비스를 잠식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함.

특히 롱폼 동영상은 숏폼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에 수익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유튜브 쇼츠는 2021년 출시 이후 2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나 그 여파로 롱폼 동영상 이용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 결국 정책은 수익을 최대한 강화하는 쪽(롱폼 비중 확대)으로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결론 2. “유튜브와 크리에이터의 이해관계는 서로 정교하게 일치되어있다”


아까 말했던 수식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시청자수 * 시청시간 * 광고단가 = 매출 → 크리에이터 * (시청자수 * 시청시간 * 광고시간) = 매출


크리에이터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는데요?

크리에이터라는 변수는 매출을 몇배로 높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자 자산입니다.


유튜브는 창업 초기부터 ‘Broadcast Yourself’라는 슬로건을 유지해왔습니다.

결국 크리에이터를 인입하는 장치적 구조없이는 비즈니스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직접적인 경쟁자인 틱톡, 인스타도 유튜브가 했던 것처럼 숏→롱으로의 시도를 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 로블록스나 AR/VR 게임들이 유튜브가 확보한 크리에이터 자산의 이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이처럼 복합적인 역학관계에서 유튜브에 대한

크리에이터들의 불만은 유튜브에게 시한폭탄과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플랫폼을 크리에이터가 선택하느냐

결국 크리에이터의 시간 자원을 어느 플랫폼이 가져갈 수 있느냐에 따라


크리에이터라는 자산을 확보하는 플랫폼간의 크리에이터 쟁탈전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의 이해와 꽤 긴밀하게 유지되어있는 현재 구조를 유튜브가

쉽게 포기하기란 어렵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결국 종합해보자면


* 유튜브도 문제가 있는거 알고 있고 진화의 과정 중에 수정하면 된다

* 개별 크리에이터들은 여전히 분석력과 꾸준함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거 스스로부터 포기하지말자 (Feat. 분석력)


결국 영원한 회사나 서비스가 같은 것은 없겠지만 지금 유튜브의 MAU나 구글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생각하면 쉽게 없어지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만약 진짜 유튜브가 망하는 시그널이 온다면 어느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까를 미리 염두에

두고 리서치해보는 태도는 정말 중요하되 현재 상황에 절망하지는 않아도될 것 같네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성공했던 경험들이 어느 플랫폼 채널에 가도 다 내공이 될테니

지금 있는 위치에서 다같이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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