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비스페이셜 EP.6] 콘텐츠 기획력의 중요성과 기획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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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간디자이너 그녀와 함께 한 공간 기록장'이라는 컨셉으로 세계의 모든 감각적인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비스페이셜(@be.spatial)입니다.
저는 약 8개월간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한가지 정말 뼈저리게 느낀 것은 바로 콘텐츠 기획력의 중요성입니다. 사실 미친듯이 독특하거나 특별하지 않는 이상, 여러분들이나 저나 만드는 콘텐츠의 내용은 이미 누군가가 다룬 내용이거나, 비슷한 형태의 릴스일텐데요.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계속 콘텐츠를 올린다면 상호작용할 이유가 없는 채널이 되고 말겠죠.
그래서 제안드리는 방법은 바로 '카테고리화를 통한 정보성 콘텐츠 제작' 입니다.
저는 현재까지 제가 올렸던 콘텐츠의 컨셉, 위치, 업태, 운영시간 등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추후 데이터가 쌓이다보면, 여러분들은 해당 공간의 컨셉, 위치, 업태 등 필터에 맞춰 카테고리화가 가능하시게 될겁니다. 그렇다보면 자연스레 유의미한 데이터가 다시한번 재가공되죠.
제가 최근에 올린 콘텐츠로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저는 8개월동안 약 10곳의 와인바를 다녀왔고, 개별 콘텐츠로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필터로 와인바를 검색해보니 10곳의 와인바가 나왔습니다. 또한번 필터를 걸어 서울소재로 카테고리화하였습니다. 그렇게 '공간디자이너가 인정하는 서울 와인바 7곳'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콘텐츠를 이렇게 발행하기엔 자원적 제한과 지루함 등 여러 한계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① 이미 다뤘던 내용이라 해당 공간에 대한 새로운 공부가 필요 없다.
② 1개의 콘텐츠로 여러 정보를 주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장 요인이 된다.
③ 간단하게 나열식으로 되다보니 큰 영상 제작능력이 필요 없다.
어떠신가요?
한때 데이터 마케팅을 배우면서 데이터관리와 카테고리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운적이 있었는데, 전 이걸 이렇게 활용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올리신 콘텐츠를 버리지 마시고, 본인만의 기준으로 모으신후에 재가공해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오히려 더 유의만 데이터가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저도 그렇게 개별 콘텐츠로 조회수 영끌해서 모아봤자 5만정도인데, 그렇게 유의하게 카테고리화하니 한콘텐츠 조회수가 갑자기 30만씩 나오더군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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