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살짝 광역도발될 수 있는 주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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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나 해외영상 불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선 AI는 본인의 창의적인 부분의 노력이 거의 없죠.
대본도 기계가 써주고 비주얼도 뽑아주니까요.
심지어 나래이션도..
창작자라고 보기에도 민망하긴 하죠.
하지만 그 나름의 노력은 들어가긴 합니다.
창작은 아니여도 재조립하는 노동은 하잖아요.
어차피 유튜브는 '작품'을 만들어 올리고 감상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표절도 아니구요.
물론.. 보통 이런 영상은 재미가 없는게 많습니다.;
해외영상 불펌은 어떨까요?
이건 만들기 더더욱 쉽습니다. 컷편집에 자막만 넣어도 되니까.
창작도 아니고 재조립도 안합니다.
심지어 지탄받아도 할 말 없는 '불펌'이라는 거죠.
근데 웃긴건..원작자에 대한 홍보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전 솔직히 누가 해외에서 제 영상 불펌좀 해갔으면 좋겠거든요 ㅎㅎㅎ
저도 불펌영상 보고 해당 원작자 구독한 적이 있어요.
드라마나 영화도 유튜브에서의 저작권 침해 이슈를 좀 느슨하게 잡아온것도 '홍보가 되니까' 였잖아요.
필요악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네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양쪽 다 '크리에이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민도, 에고도 없는 '영상유통업자' 정도로 봅니다.
솔직히 크리에이터로서는 존중받기 어렵지만, 돈벌이로만 생각한다면 딱히 잘못된 방향은 아닌 듯 합니다 (불펌은 원작자가 묵인한다는 전제라면).
어차피 볼 사람은 볼 꺼니까 ㅎㅎ
어제 시험삼아 AI로 영상 만들어보고 틱톡영상 퍼와서 자막 붙여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루만에 12개가 나왔는데, 그 영상들에 대해선 공통적으로 '남이 만들어준 영상'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데요. 내가 쓴 대본도 거의 없는..
애착은 1도 안 가지만 이걸로 돈벌수 있으면 개꿀이겠다 라는 생각도 들구요. 어차피 예술도 아닌데 ㅎㅎ
결국엔
'유튜브를 하고싶다' 면 크리에이터를,
'유튜브나 함 해볼까' 면 유통업자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선 AI는 본인의 창의적인 부분의 노력이 거의 없죠.
대본도 기계가 써주고 비주얼도 뽑아주니까요.
심지어 나래이션도..
창작자라고 보기에도 민망하긴 하죠.
하지만 그 나름의 노력은 들어가긴 합니다.
창작은 아니여도 재조립하는 노동은 하잖아요.
어차피 유튜브는 '작품'을 만들어 올리고 감상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표절도 아니구요.
물론.. 보통 이런 영상은 재미가 없는게 많습니다.;
해외영상 불펌은 어떨까요?
이건 만들기 더더욱 쉽습니다. 컷편집에 자막만 넣어도 되니까.
창작도 아니고 재조립도 안합니다.
심지어 지탄받아도 할 말 없는 '불펌'이라는 거죠.
근데 웃긴건..원작자에 대한 홍보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전 솔직히 누가 해외에서 제 영상 불펌좀 해갔으면 좋겠거든요 ㅎㅎㅎ
저도 불펌영상 보고 해당 원작자 구독한 적이 있어요.
드라마나 영화도 유튜브에서의 저작권 침해 이슈를 좀 느슨하게 잡아온것도 '홍보가 되니까' 였잖아요.
필요악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네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양쪽 다 '크리에이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민도, 에고도 없는 '영상유통업자' 정도로 봅니다.
솔직히 크리에이터로서는 존중받기 어렵지만, 돈벌이로만 생각한다면 딱히 잘못된 방향은 아닌 듯 합니다 (불펌은 원작자가 묵인한다는 전제라면).
어차피 볼 사람은 볼 꺼니까 ㅎㅎ
어제 시험삼아 AI로 영상 만들어보고 틱톡영상 퍼와서 자막 붙여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루만에 12개가 나왔는데, 그 영상들에 대해선 공통적으로 '남이 만들어준 영상'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데요. 내가 쓴 대본도 거의 없는..
애착은 1도 안 가지만 이걸로 돈벌수 있으면 개꿀이겠다 라는 생각도 들구요. 어차피 예술도 아닌데 ㅎㅎ
결국엔
'유튜브를 하고싶다' 면 크리에이터를,
'유튜브나 함 해볼까' 면 유통업자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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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ssarabeeya님의 댓글의 댓글
Assarabee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일반적인 불펌 쇼츠처럼 그냥 슥 한다면 크게 품이 안드는 건 맞지만
이젠 불펌 쇼츠마저도 포화가 되어서 데꼬보꼬를 넣어줄 만큼의 품을 들이고 센스가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는것 같아요 확실히.
('여기 한 남성이 뭘 하고 있습니다' 포맷도 이제 피로도가 쌓여서 제 중학생 조카도 이젠 그냥 넘겨버린답니다. 무섭네요 ㅎㄷㄷ)
그래서 '생각했던 것 보다 Input이 많이 든다' 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는 걸 수도 있겠네요.
어느 루트가 됐던 만만치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