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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vrew라는 툴인데 이미 쓰고 있는 사람도 있을거임.

다운은 https://vrew.voyagerx.com/ko/ 여기서 받음 대고

난 위에 사진 처럼 말자막을 엄청 많이 넣거든. 잘게 짤라진 사운드 파일 위에 빼곡하게 있는게 다 말자막 레이어 ㅅㅂ....

그래서 항상 넣을때마다 편집한 목소리 들으면서 레이어 복사 하고 구간 맞추고 이거 무한반복이라

간단한 일인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고 너무 지겨웠는데 어제 영상 작업하면서 이거 알게되서 써봤는데

조오오오온나 편하더라 진짜 프로그램 잘만든듯.

이 툴의 장점

1). 영상에 음성을 분석해서 말자막 들어갈 구간 레이어들을 알아서 만들어 줌.

물론 완벽하게는 안맞춰지지만 한 7할정돈 맞춰지고 3할 정도는 직접 손봐주면서 디테일 올려주면 됌.

2).발음만 정확하면 아예 다 자동 시스템 쌉가능

까진 아니고 이부분은 인공지능이 더 수련이 필요할 듯.

근데 놀란건 발음 정확하게 들은것들은 맞춤법 교정까지 다 해서 자막 띄어쓰기까지 적용 된다.

3) 편하고 쉬운 인터페이스

개발자가 ㄹㅇ ui나 단축키나 고민 많이 하면서 만든게 티남.

오늘 새벽에 이걸로 영상 자막 작업하면서 너무 편하고 감탄해서 개발자 이름까지 찾아봤음

뭐하시는 훌륭한 분인가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보통 편집툴이건 디자인툴이건 익숙한거 쓰다가 첨쓰는거 쓰면 해매고 짱나는데

이건 ㄹㅇ 30분만 만지다보면 넘나 편하게 쓸 수가 있음.

4) 다양한 저장 포맷 지원.

여기서 바로 영상으로 뽑을수도 있고, 말자막만 있는 알파 영상으로 뽑을수도 있고,

프리미어로 불러가서 디테일한 작업을 할 수도 있고 메모장으로 빼거나 자막파일로 뺄 수도 있음.

자막파일로 빼면 유튜브 자막으로 바로 적용도 쌉가능

5) 공짜

난 이걸 쓰기전에 프리미어에서 작업 방식이 이랬거든

1. 음성파일을 맞춰 짤라서 음성들을 다 붙여준다.

2. 다 붙여준 음성 파일들을 들으면서 레이어들 구간들 맞춰주면서 텍스트 입력

3. 2번 무한 반복하면서 스킵없는 시청보다 재미 없는 쌉노가다 진행

저 툴을 쓰면

1. 음성파일을 맞춰 짤라서 음성들을 다 붙여준다.

2. 7할정돈 구간들이 맞춰서 들어가고 나머지 3할만 수정을 해주면 됌.

이런식으로 자동으로 구간을 설정을 해줌. 자막을 좀더 촘촘하게 치고싶으면 레이어 분리 또는 합쳐야하면 합치는거 까지 진짜 간편하고 쾌적하게 작업가능.

단점은 폰트 디자인을 하려면 아주 기본적인 기능밖에 제공을 안해서 좀 안 예쁨.

대신 이건 프리미어로 불러와서 자막 디자인 작업해주면 댐.

하나만 적용하면 모든 레이어에 다 적용되서 그닥 번거롭지도 않음.

튜토는 저기 공식 홈피나, 이미 써보고 감탄한 유튜버들이 만든 영상들있는데

주요기능들 빠르게 5분만 보면 진짜 말자막 많이 넣는 애들은 삶의 질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