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말하는 채널 이름 정할때 중요 포인트
페이지 정보
본문
백종원이 본격적으로 전파에서 인기 끌기 전전 년도 쯤에 출판한
'백종원의 장사이야기'란 책이 있음.
그 책 중간 쯔음에 식당 이름 정하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유튜브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것 같아서 써 봄.
책은 두번쯤 읽고 지인 줘 버린 관계로 기억대로 구성해 보는거임.
핵심 :
간판에 걸린 식당의 이름만 보고도 어떤 음식을 파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사람들이 기억하고 다시 찾거나 신규 고객이 방문함.
김밥 먹고 싶은 사람은 김밥집에 들어감.
햄버거 먹고 싶은 사람은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감.
그런데 식당 이름이 김철수tv면 그 누구도 한 눈에 이 식당에선 어떤 요리를 팔지 유추할 수가 없음.
또한 기억하기도 어려움.
백종원 피셜 가장 성공률 높은 상호(채널명) 정하는 방법은
브랜드 없는 개업 초반에는 상호에
그 식당이 손님에게 제공할 가치와 특장점이 모두 설명되어야 함.
ex)
'전통 전주 비빔밥 외길 30년 전주옥'
어떤 음식을 다루는지 음식점이 가진 고유의 특성,장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상호가 다루는 음식과 연관되어 있어 기억하기도 좋음.
지역 사람들이 누구나 인정할 맛집이 되면 그제야 이름을 줄여도 됨
짧은 단어가 브랜딩에 더 유리하기 때문
'비빔밥 명가 전주옥'
전국구 맛집이 되고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인지할 정도가 되면 최종적으로 가장 짧게 줄임
'전주옥'
참조 : 스타벅스 로고 변천사
스타벅스 커피 티 스파이시스 ▶
스타벅스 커피 ▶
스타벅스
‘사먹는 박대리’ 역시 좋은 예가 될거임.
직장인 감성으로 대중 음식점들을 조망함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음
'맛상무' 역시 푸드 전문 채널의 정체성과 전문성 그리고 캐릭터의 성별 연령까지 짐작 가능함.
채널명은 시청자를 향함.
점주가 상호를 어떻게 지었느냐에 따라서 어떤 요리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싶었는지가 그대로 드러남.
준비 없이 창업하는 초보 특징 : 어떤 음식을 제공할지 아리송해 상호도 아리송하게 됨
김철수tv란 채널명으로 김철수라는 창작요리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싶은거 심정 잘 알겠지만
비빔밥 좋아하는 사람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 다 각자 취향이 있는데
과연 생전 처음보는 김철수란 요리를 선호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되물어 볼만 함.
확신하는데 어느 대중예술 관련 성공 노하우를 담은 서적이건
순 오리지날의 추구는 망하는 지름길이고 반드시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장르와 혼합하라고 써 있을꺼임.
스타벅스는 모두가 좋아하는 커피란 아이템을 팔아서 스타벅스가 됨.
누구도 맛보지 못한 대단한 음료 만들어서 대성공한 케이스는 없다고 봐야 함.
이미 대중 선호도 높은 커피를 조금 더 특별하게 팔았을뿐 임.
예상 댓글 :
1) 응 아니야. 컨텐츠가 되면 채널이름이 "똥" 이여도 100만가능 ㅅㄱ
2) 맞는말인데 꼭 그런것도 아님. 결국은 컨텐츠가 통해야되는거임.
누구의 무슨요리 이렇게 지어서 채널명만으로 아이덴티티를 설명해도 재미 없으면 안봄
ㄴ 라는 것들이 대표적인 착각이라고 백종원이 여러 매체에서 여러번 설명함.
음식의 맛. 영상의 재미로서 대단하고 특별하고 유일한 맛집이 되긴 너무나 어렵고
창업을 준비하는 절대 다수는 그저 노재능 일반인 창업자들일 뿐이라는 거.
심지어 그 특별한 맛을 위해서 수십년 수련하지 않은 애들 일수록 더욱 맛맛 거리는 경향이 있음.
음식 맛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적절한 수요가 있는 입지에 나쁘지 않은 70점짜리 맛을 꾸준히 그리고 저렴하게 공급 하는 식당이야 말로
이름값 없고 재능도 없고 노력해오지도 않았으며 자본마저 창렬한 일반인들의 베스트 생존책
- 이전글<펌> 경력 5년차 콘텐츠 마케터가 유튜브 조언 23.12.30
- 다음글(정보글) 키즈채널은 초반 홍보를 어떻게 풀어가는가 23.12.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