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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취미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블로그로 돈을 벌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나는 파워 블로거의 꿈을 가지고 초등학교때부터 바이럴 마케팅을 공부했고 블로그 방문자수를 높이기위해 검색어 상위노출 키워드를 가지고 매일같이 포스팅을하며 방문자수가 높아지는 재미를 느꼈다 하지만 내가 다루는 마이너한 주제로 파워블로거가 되기란 쉽지 않았다.

그렇게 내가 눈길을 돌린건 네이버 카페 였는데 어떤 주제로 카페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당시에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카페를 만들기로 생각하였고 내가 카페를 만들당시 경쟁 카페가 몇개 있었는데 그 카페들을 내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카페 초대기라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쟁카페 회원들 모두에게 카페초대 메일과 알림을 보냈고 해외 강좌들을 번역해서 내 카페에 계속해서 퍼다 날렀다

그렇게 경쟁카페에서 회원수들을 대다수 빼오고 블로그시절 익힌 지식으로 상위노출까지 시키니 내 카페는 해당 분야 1위 카페가 될수 있었다

재미있는건 그렇게 카페를 성장시킬때까지 나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전혀 할줄 몰랐다는것(지금은 아님) 그때당시 카페회원중에 마인크래프트 관련 어플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하루에 5만원씩 벌던 중학생 있었는데 지금쯤 어떻게 지낼까 궁금하다

그렇게 중학교생활도 무난하게 네이버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로 돈을 조금씩 벌다가 고등학교가 거의 끝나갈무렵 유튜브로 돈을 벌 생각따위는 정말 1도 없이 그냥 심심해서 한 영상을 편집해서 저장용으로 유튜브에 올리게되는데 업로드한것도 거의 까먹을때쯤 3개월 전에 업로드한영상이 갑자기 떡상하기 시작했고 조회수가 수십만을 찍게되는데 하루만에 구독자 1000명이 오르는 경험을 하게되면서 유튜브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수능도 끝나서 시간도 남아돌겠다 컨텐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유튜브에 관련된 내용인데 

떡상한 해당영상은 후속영상을 올리기 애매한 1회성 영상이였다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주제로 올리기로 결심했고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 내가 올리기로한 주제는 경쟁자가 엄청나게 많은 메이저 주제중 하나였는데 

해당 주제를 다루는 상위 10개 정도의 채널들을 둘러보면서 가장 조회수가 많이나오는 주제는 뭔인지 아직 안한 컨텐츠가 뭔지 썸네일은 어떻게 만드는지 제목은 어떻게 지었는지 분석했고 바이럴마케팅을 하던 경험이 매우 도움이되었다 그렇게 전에 올린 영상과 완전히 다른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전 영상에 비하면 적은 조회수지만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확인하고 계속 비슷한 주제로 영상을 업로드 했고 결국 해당주제로 조회수 20~15만 영상들 몇개와 100만 영상2개를 뽑게된다 하지만  메이저들이 이미 한 컨텐츠들은 전부 거르고 거기서 더 업그레이드된 창의적인 영상을 계속 만들다보니 얼마안가 소재가 고갈나기 시작했고 영상업로드 주기가 길다보니 구독자성장도 느려졌고 대학교 입학하면서 학교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방치했다 

그렇게 대학생활 하다보니 장비도 사고싶고 쇼핑도 하고싶다보니 돈벌 궁리를 하다가 새로운 소재고갈 적게 오래 지속가능한 컨텐츠한개를 생각해냈고 편집해서올렸는데 그 영상이 말그대로 대박을 터트렸다 하루에 50만원을 버는 경험을 그때 처음해봤다

컨텐츠는 내가 말할수없지만 예를 들자면 이미 남들이 했던 내용 이여도 나는 그 사람들보다 어떻게 제목을 짓고 썸네일을 만들고 어그로를 끌어야 조회수가 잘나오는지 다양한주제로 몇번의 떡상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남들과 똑같은 컨텐츠를 가지고도 내가 몇배는 조회수를 잘뽑을수 있었다 

단점이 있다면 영상의 중심이 내가 아닌 컨텐츠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까 나라는 유튜버에는 관심이 없고 영상만 보고 대부분 나가기때문에 

구독자증가율이 적고 구독자들과의 소통이 거의 없다는점 하지만 지금의 수익구조는 매우 이상적이기때문에 불만은 전혀없다 

이렇게 쓰면 이새끼 또 자기 재능충이라고 하려고 소설 쓰네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실제 내 경험이다 

많이 요약했지만 중간에 망해서 몇천따리 밖에 안나온 컨텐츠들도 몇개있고 했는데 굴곡이 심했던만큼 느끼는건 

객관적인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 내 영상이 쓰레기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평가해야하고 몇번 해보고 이거 아니다 싶으면 바로 때려쳐야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돈보고하면 못해먹는다 나는 처음에 유튜브로 돈을 벌고싶었던거보다는 관종끼를 방출하고싶어서 시작했던 거였고

고등학교때 조회수 몇십만 짜리영상들 몇개랑 100만 영상이 몇개정도 있었는데 미성년자라 수익창출기능이 비활성화상태여서 한푼도 못벌었다

나중에 참다참다 구글계정 설정들어가서 생년월일 바꾸니까 활성화 되더라 (이거꿀팁)

다음에 심심하면 잘나가는 유튜버들 채널 분석하고 벤치마킹하는 방법 쓴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