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유튜브]케이튜브 꿀팁

❤️케이튜브 꿀팁 게시판의 게시글을 임시 아카이빙해놓은 공간입니다

✍️본 게시글의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있으며, 1:1문의로 요청 시 즉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3년 전에 만났던 어떤 하꼬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때는 3년 전.. 크리에이터 모임에 갔을때였음.


 

당시 1세대 대기업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구독자 천도 안되는 하꼬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왔었다.


 

거기서 강의 좀 듣다가 이제

끼리끼리 모여서 서로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음.


 

그 중에 어떤 하꼬 한 명이랑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당시엔 지금처럼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의 인지도가 높지도 않았고

인식도 좋지 않은터라 많은 하꼬들의 고민은 유튜브가

직업이 될 수 있냐 없느냐 였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았음.


 

그리고 나는 자연스레 옆에 있던 하꼬랑 얘기를 나누게 됐고

채널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걱정되지 않냐는 식으로 물었다.



 

근데 그 하꼬가 너무나 자신감있는 표정으로



 

"전 성공할거에요. 확신이 있거든요."


이렇게 말하는거 아니겠음..?


 

ㅇ_ㅇ..?


 

무슨 성장 드라마 보는 것도 아니고 현실에서

이런 말을 들으니까 순간 벙쪘다.


 

그래서 약간 당황해서는 하핳ㅎ하.. 네 잘되실꺼에요

하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3년이 지난 지금.. 그 하꼬는 이제..

구독자 100만을 바라보고 있다.


 

그 하꼬의 자신감의 근원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자기가 하는 콘텐츠에 대한 확신이 있었을까??


 

이게 그 책에서만 보던 성공한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인가 싶고 아직까지 잘 모르겠음.


 

왜냐하면 난 아직도 내가 하는 콘텐츠에 대한 확신이 없거든.


 

다만 콘텐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과는 별개로

확신을 갖고 해야만 우리가 말하는 떡상이라는 게 찾아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쓰고나니 부럽네 그 사람

나는 굼벵이처럼 크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련다ㅠ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 로그인

SNS

이달의 포인트 랭킹

1 김치사발면 304점
2 8c7308bb 115점
3 고후 104점
4 9ce10911 85점
5 웃긴숏츠 79점
6 dlakhhks 73점
7 8c0d08a5 70점
8 youtube7 69점
9 94310906 65점
10 진진진 59점

검색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