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들은 기억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유튜브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처음에 시작하고나서 딱 반년정도가 아닐까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순수하게 만들던 시기.
간혹 유튜브 댓글에는
내가 처음 채널을 시작할때부터 구독했던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런 사람들의 응원에는 참 느끼는 게 많다.
나까짓게 뭐라고 여태 봐주었지 하는 고마움과
이젠 상업성을 추구하며 변해버린 채널에 대한 미안함과
앞으론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에 대한 막막함.
초심을 생각하면 항상 경건해지곤 한다.
그럴때마다 나와 함께 달려온 구독자들을 생각하도록 하자.
그리고
귀찮다고만 여겼던 댓글에 고맙다는 말 한번 더 달아보고,하트 날려주도록 하자.
구독자들은 기억한다.
내가 어떻게 성장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건지.
유튜버란 관심에서 태어나 관심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관심은 갑작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항상 구독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자.
뭔가 엄청 오글오글하게 써서 어그로 끌고싶었는데
잘 안되네.....
아무튼 초심을 잃지말자 얘두라.
경험상 내가 행복한 기분으로 만드는 컨텐츠는
어떻게든 구독자들도 느끼게 되더라.
- 이전글유튜브 월간 조회수 국가 TOP 5 어제 올라온거 출처 24.02.03
- 다음글유튜브 저작권과 관련된 미세먼지 정보 24.02.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