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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 편집 중 클립과 클립 사이, 대사와 대사 사이, 배경음악과 배경음악 사이

이런 사이 부분을 세심하게 무슨 외과의사마냥 시술해야하고 그 사이 부분들 끼리의 조화 또 신경써야함

2. 노래, 아.. 이거 정말 생각보다 찾기 힘듬. 

괜찮은 노래 찾는거 + 좋은 노래 찾는거 = 개오래걸림 (무료면 더 오래걸리는듯)

영상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노래가 안어울리거나 기름과 물처럼 따로놀면

그 영상은 그냥 공중에 떠버림. 반대로 노래가 정말 맛좋으면 그 영상은 개 맛좋아지게된다.

3. 목소리 (만약 쓴다면)

나래이션 어도비 오디션이나 음성 편집 프로그램 들어가서 

'노이즈 제거' (너가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건 아닐거니까), '노멀라이즈 또는 증폭' , '서프레서' 이딴걸 잘 조절해서 음량 안뭉게지게 만들어서 영상에 삽입하는게 첫 번째 스텝임 

말하면서 숨소리 들어가는거 다 잘라주고 시각적으로 후진건 봐도 청각적으로 수준 이하면 사람들 안보기 떄문에 중요한 부분이다.
 

4. 썸네일 

영상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BGM을 아무리 어울리고 완벽하게 해도. 썸네일이 거지같으면 들어오지 않는다.

내 선물상자 안에 에르메스 백이 있는데 아무도 그 상자를 안열어보면 그건 세상에 없는거임 관찰을 해야지 있는지 없는지가

나오지 ! 

5. 제목을 뭘로할지, 설명을 뭘로할지, 최종화면 뭐 이런 마지막 작업

이거 은근히 거슬린다.. 유격 행군 끝났는데 집합하는 느낌임

6. 이렇게 하고 3일 뒤에도 조회수 23인거 보고 울면서 케튭와서 짜집기들 욕하거나 인생 한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