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떡상해보고 나니까 느낀다. 꿀팁에 있는 이미 성공했었던 사람들이 했던 말들이 모두 진실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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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인증부터 해야겠지
1년동안 했는데
1주일전에 구독자 1천명 수익창출 승인나고
지금 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하꼬새끼가 뭐 별것도 아닌걸로 깨운친척 한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데
자랑하는게 아니고 진짜 해보니까 느껴지더라.
처음에는
나도 당연히 목적이 구독자 천명 해서 돈이나 빨리 벌자 그런 마음이었다.
나한테 추천 영상에 뜨던 유튜버들은 구독자 1만명이하가 없었으니까 쉬워보였다
그냥 앉아서 노가리 까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보는 것 같고
그리고 똑같이 찍어서 올렸는데 (그땐 대본도 없이 그냥 생각나는데로 씨부림..)
그리고 당연히 다른 하꼬들이랑 똑같이 조회수 100 구독자 100명도 어렵더라
왜 나는 내 영상 재밌고 최선을 다한거같은데 왜 안보지?? 다른 구독자 1만 보다 편집도 깔끔하고
뭐도 좋고 뭐도 좋고 나도 어디가서 말 잘한다는 소리 듣는데
등등 하꼬가 하는 말 다하고 다녔다.
근데 그때는 내 동영상을 내가 못보겠더라 민망해서
나도 속 마음은 알았던거지 하꼬가 별 고민 없이 그냥 올리다보면 나도 그떄 보던 호주노예나 이과장처럼
빵 터지지 않을까 로또 사듯이 동영상을 올린걸 본인도 알았겠지
그래서 그런가 이상하게도 내 동영상의 내 모습을 못보겠더라 아마도 민망하고 스스로 부끄러웠나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영상을 꾸준히 안올려서 그런가 하나 터지면 다 터지겠지
맞구독이라도 해야하나 (안함) 이딴생각만 함
어쩌다 지인들이 구독 해주긴 하더라
아 커뮤니티 홍보도 했는데 당연히 실패 노댓글이지 걍 답답해서 여기저기 평가해달라고 싸지르고 다닌 적 있었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뭐 다 겪는 거긴 한데 진짜 다 쓸모 없다.
여기 피드백달라고 올리는것도 만약 고민 많이하는 사람이고 진짜 고칠 마음 있는데 뭘 고쳐야할지 모른다면
피드백해달라고 해도 괜찮지만
그냥 고민도 별로 안하고 총체적 난국인데 누가 다 기획부터 다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정신차려야 한다.
내가 그랬기때문에
그럴때 이미 성공한 유튜버들이 후기 써놓은거 보면
결국은 정석대로
삽질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영상 재밌게 잘 만들지 고민해라!
그랬는데 진짜 그게 답이다.
물론 이번 떡상은 어그로 잘 끌고 지금 시기에 잘 맞아 떨어지는 주제로 이야기해서 떡상했는데
결국엔 1년동안 내가 실패하고 수 없이 고민하고 수 없이 카메라 앞에서 말해보고
수 없이 어떤 주제로 말해볼까 메모장에 수 없이 주제와 대본을 적었던것들이
도움이 되서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내가 내 동영상안의 나를 눈 마주치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채널을 파서 0부터 시작한다 해도 금방 다시 지금처럼 약 떡상 시킬 자신이 생겼다.
참고로 컨텐츠 종류는 얼굴까고 앉아서 노가리 까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거 다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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