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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Filter 에 올라왔던 내용인데요약하면 이거임

"유튜브가 크리에.이터 번 아웃(지쳐서 나가리됨) 을 방지하고자 알고리즘을 일부 바꿨을 수도 있다"

근거는 자기네 회사(Little Monster)랑 같이 일하는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회사의 유튜브 업로드 조회수 추이를 지켜 본 결과인데

새로 올린 영상들이 다른 사람들의 추천 항목에 뜨지 않고 최근의 추천 영상들 대부분이 1주일 이상 된 영상들이라는 것을 근거로 댔음.

그래서 당연히 "전체 조회수중에 새로 올린 동영상들의 조회수 비율을 월별로 비교했을떄 아래와 같이 떨어졌다는거임"

소위 말해서 "도서관에 묵혀져있는 컨텐츠(Library Contents) 들을 좀 더 띄워준다" 고 이해하면 될듯

그리고 그 현상을 겪고 있는 채널들의 "전체 조회수" 도 소폭 하락 했다는 분석 자료도 있음.

그래서 이 현상에 대해서 크게 2 갈래로 나눠서 추측을 해봄

1. 알고리즘과 무관한 측면에서의 추측

1) Seasonality 즉 특이사항이 있는 일정 기간동안 (방학이나 휴가철과 같은) 의 시청자수의 변화

2) Testing 유튜브가 항상 플랫폼 내에서 알고리즘의 변형이나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 실험을 한번 해본다는거임

3) Audience Behavior 위와 관련된 자료를 근거로 요즘 시청자들이 조금 올드한 컨텐츠 들을 더 즐길 수 도 있다는거임 (복고적인 영상들을 통한 과거 회상)

2.이게 1일 1영상 이상을 제작해서 올리는 크리에.이터들을 좀 쉬게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알고리즘을 조금 올드한 컨텐츠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수정을 했을 수도 있다 라고 추측은 하는데 또다른 측면에서는 이걸 가만히 놔두면 

방송사와 같은 대형 기업체 유튜브 채널들이 무더기로 영상을 올렸을때

개인 유튜버들의 파이를 잡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기인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음.

사실 이 추측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가디언, 튜브필터, NPR, Inverse, Polygon 등) 기사화 된 적이 있음.

그리고 유튜브도 이 부분에 대해서(알고리즘 말고 그냥 번 아웃에 대해서) 트위터에 직접 언급도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