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우대를 받고 싶다면 시청지속률을 늘려야 한다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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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튜브에서 우대되는 채널조건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유튜브는 ‘어느 조건을’ 만족시키는 채널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조건’을 잘 파악해서 동영상을 업로드한다면 당신의 채널은 우선적으로 동영상 조회수를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설령 영상의 업로드 빈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채널을 이제 막 개설했다고 하더라도 아주 빠르게 채널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이런 동영상이 인기를 얻지 않을까, 먼저 영상 100개를 제작해 업로드하라!] 라는 이런 근거 없는 속설이 아니라 ‘어느 조건’을 만족시키는 채널은 유튜브에서 우대받는다는 명확한 포인트입니다.
분명 유튜브를 시작하고 동영상을 업로드하면서, ‘ 이 영상 재밌는 것 같아’ ‘이 기획 먹힐 것 같아’ ‘분명 반응 대박날 거야’ 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 사고방식에 묶여 있으면 비효율적인 채널 운영을 몇 개월, 몇 년이나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재밌는 기획을 생각하는 사람’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의 재능만 따지기 쉽습니다. 유튜브는 비즈니스의 일종입니다. 비즈니스에 재능을 운운하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일입니다.
유튜브에서 채널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동영상의 노출횟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주 대단하고 재밌는 동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했다 하더라도 그 동영상의 존재를 알릴 수 없다면 그 동영상의 가치를 알게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클릭조차 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업로드한 동영상을 어디에 몇 번 노출시킬까를 결정하고 있는 건 전부 유튜브의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영상의 노출 횟수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튜브 시스템에게 당신의 채널이 인정받아야만 합니다.
먼저,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에게 ‘어떤 영상을 업로드하길 바라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유튜브측의 제1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시청자에게 유튜브를 가능한한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는 것, 광고를 많이 보게 하는 것. 그리고 기업들에게 많은 광고를 받는 것. 즉 구글의 매출에 공헌해주길 바라는 것이 제1의 목적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에게 오랜 시간 유튜브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광고를 많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기업들에게 광고를 계속해서 많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을 유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 당신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유튜브는 이것들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실천하고 있을까?’ ‘크리에이터에게 무엇을 해줄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서.
유튜브는 많은 기업이 안심하고 유튜브에게 광고를 뿌릴 수 있도록 빈번하게 가이드라인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폭력적, 성적, 공격적인 표현이 있는 동영상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영상에 표시된 광고주의 인상을 나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튜브는 예전에 폭력적이나 괴롭힘 등 인상이 좋지 않은 동영상에 대기업의 광고가 표시되었고, 격노한 대기업이 계약을 끊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의 가장 큰 수입원은 기업에게 받는 광고비용이었기에 당연히 커다란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새롭게 생긴 규약에 특정인물을 비판, 공격하는 동영상이 금지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자, 이제부터가 본론입니다. 유튜브에서 성과를 내고 싶은 당신이 가장 생각해야 할 것은 시청자에게 가능한 오랜 시간 유튜브에 머무르게 하는 것입니다. 유튜브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동영상’을 올리는 채널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튜브는 당신이 업로드한 동영상이 시청자에게 좋은지 나쁜지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유튜브엔 1분당 약 500시간을 넘는 동영상이 계속해서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동영상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유튜브에는 당신의 동영상이 재밌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인 ‘어느 조건’이 있습니다. 실은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유튜브가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것은 ‘동영상의 시청지속률’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금 조회수가 증가하기 쉬운 조건이 아닌, ’채널이 성장하기 쉬운, 우선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클릭률을 올리기 위해 썸네일이나 제목을 의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유튜브에게 우대받는 조건의 노출 횟수와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동영상의 업로드 빈도가 잦으면, 업로드할 때마다 ‘어느 정도의 노출 횟수’가 보장되며, 유튜브가 당신의 채널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법한 시청자를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빈번하게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은 아주 효과가 좋긴 하지만, 실제로 단기간에 폭풍 성장한 채널들을 잘 살펴보면 1일 1영상 업로드를 하고 있지 않으며, SEO 또한 크게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반드시 ‘시청지속률’을 의식해야 합니다. 시청지속률이란 건, 당신이 올린 영상을 시청자가 얼마나 오랜 시간 봤는지를 표시하는 수치입니다. 즉 유튜브는 끝까지 동영상을 시청한 수치가 높으면 그 영상을 ‘좋은 동영상’이라고 판단하고, 이탈률이 높으면 ‘좋지 못한 동영상’이라 판단합니다. 이 이야기는 근거가 있습니다. 시청지속률이 낮은 동영상은 광고의 표시횟수도 적어집니다.
동영상이 시작하기 전에 2번 연속으로 광고가 표시되는 일이 있습니다. 시청지속률이 짧은 동영상은 광고가 1번만 표시되거나 아예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드롤 광고는 10분 이상의 광고에 원하는 만큼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미드롤 광고는 무엇때문에 생겨난 기능일까요? 유튜브는 시청지속률이 높은 동영상을 업로드해달라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미드롤 광고도 설정한 포인트에 반드시 광고가 표시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상의 시청지속률이 낮으면 몇 개의 광고 포인트를 설정했다고 해도 그 포인트에 광고가 표시되지 않기도 합니다.
자, 그렇다면 시청지속률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의식해야할까요? 편집, 몸짓, 말하는 내용, 화법, 이야기의 순서 등 모든 것을 의식해야 합니다. 시청지속률은 어느 정도가 평균일까요? 10분 정도의 영상이라면 적어도 40%의 지속률을 유지해야 높은 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이하 번역 생략.
결론은 시청지속률이 높으면 노출횟수가 늘어난다는 얘기임.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오전에 심심해서 긁어와 봄.
내 채널 영상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48만 조회수 시청지속률 39.8% - 노출수 1200만, 노출 클릭률 2% (영상 길이 9분 20초)
31만 조회수 시청지속률 47.4% - 노출수 460만, 노출 클릭률 4.2% (영상 길이 6분 30초)
9만 조회수 시청지속률 43.7% - 노출수 67만, 노출 클릭률 8.9% (영상 길이 9분 2초)
9만 조회수 시청지속률 46.9% - 노출수 71만, 노출 클릭률 8% (영상 길이 5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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