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것을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세요.

멋진 당신을 세상에 보여주세요.

손흥민을 좋아하는 사람은

손흥민이 식탁 의자에 걸터 앉아서 스마트폰을 들고

퇴장당한 썰만 풀어도 기꺼이 20분을 함께 합니다.

감스트 좋아하는 사람은

감스트가 혼자 책상에 앉아서 게임만 해도

기꺼이 120분을 함께 합니다.

만약,

많은 시간을 재능으로 바꿔내고

그 재능으로 다시 바꿔낸 브랜드 자본이 부재하다면

그 때부터 정도가 아닌 사도를 걸어야 할거에요.

흔히들 일만 시간의 법칙 혹은 무명 십년으로 표현하는 최소한의 근본 마저 없이

불과 수백시간 만으로 쌓은 모래위 유튜버 능력으로 성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기득권이 만든 도덕을 벗어나는 반 사회적인 슈킹이 필요해요. 사도란 원래 그런 겁니다.

그것을 우아하게 세상을 속이며 할 수 있느냐

대 놓고 욕먹는 저항을 감수하고 밀고 가느냐가

사도 안에서의 능력의 차이겠고 그대로 경쟁력이 되겠지요.

다만 사도 특성상 정도 보다 경쟁자에 취약하여

아쉽게도 이런 공개된 게시판에 디테일한 비법을 적을 고수는 많지 않을겁니다.

천금 같은 10대를 허비했고, 그보다 비교도 안되게 중요한 부모의 자본마저 없다면

고급 카메라나 서푼짜리 알량한 편집기술에 희망을 걸어 품질을 자신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끝에 비극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