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많이 달리니까 정신이 피폐해지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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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올리면 댓글 적게는 100개에서 300개까지 달린다
대부분 웃기거나 재밌어하는 댓글이지만 악플도 간간히 보인다.
비율로 따지만 5%도 안될거다. 근데 내 눈엔 악플밖에 안 들어온다.
다른 사람들 어그로 끌리지 말라고 매번 사용자 숨기기 하면서 악플 찾는데 가슴이 미칠듯이 뛴다. 너무 무서워서.
재밌다고 하는 댓글들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괴물같은 악플들이 내 가슴을 찌르는거 같더라.
갑자기 충동적인 마음이 요 며칠새 자꾸 들어서 정신과에 갔다왔다.
당연히 우울증이랜다. 약 처방받고 와서 물 한컵에 약 한봉지 먹으니까 갑자기 울컥해서 울었다.
사람 마음이란게 내가 마음먹고자 하는대로 잘 안되는게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이딴거에 쉽게 상처받아서 마음 휘둘리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그랬다
댓글창을 안보자니 악플러들이 날뛰어서 언제 한번 댓글창 관리 안하냐는 댓글 달릴거 같고
댓글창을 보니 악플들이 넘쳐나고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좀 슬퍼서 넋두리글 썼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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