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유튜브 시작할 때 알았으면 좋았을 꿀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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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업 좀 하려고 했더니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음
날씨도 덥고 다들 시원한 거 먹으며 쉬엄쉬엄하자
일하기 시르니 꿀팁이나 써본다 흑흑
7 .제작지원사업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면 가장 부담이 되는 건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다.
이게 돈이라는 게 참 신경 안 쓰려고해도
맨날 조회수 확인하게 되고, 수익 얼만지 보고 그러는데
초반엔 쥐꼬리만한 수익에 마음의 여유도 없어진다.
그러다 보니 조급해져서 좋은 콘텐츠도 안 나오고 그럼..
나는 그래서 유튜브 수익으로 생활비 충당이 안돼서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같은 거 많이 찾아서 지원했었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러니 하꼬들은 반드시!!
제작지원 사업 공고를 매번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제작지원사업은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고
보통은 공기업에서 많이 하는데 가끔씩은 대외활동 형태로
사기업에서도 하고 그런다.
안타까운 게 많은 하꼬들이 이런 걸 놓치고 있고
아예 찾아보지도 않거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이트를 확인해봐야 되는지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서 말하면 다음과 같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 경기콘텐츠진흥원
- 서울산업진흥원
- 한국전파진흥협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지자체, 지방 혁신센터 등등
유튜버들 사이에서 원톱이라고 손꼽히는 지원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하는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으로
경쟁이 빡세지만 그만큼 지원 규모가 크다.
그리고 한콘진의 경우는 트렌드 인사이트를 주기적으로
배포하고 있으니까 꾸준히 참고하면서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도록 하자.
8. MCN은 반드시 들어가야 되나?
내 채널이 뭔가 성장하는 게 느껴진다 싶을 때쯤
아마 MCN에서 연락 오는 하꼬들이 있을거다.
예전 같았으면 MCN 꼭 들어가야 되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말했지만 요즘엔 좀 생각이 달라짐.
일단 그 생각이 바뀌게 된 까닭에는
요즘 추세가 MCN에서 유튜브 수익을 온전히
유튜버에게 지급하는 걸로 바뀌고 있다.
예전엔 MCN에 들어가면 유튜브 수익을 뭐 8:2, 7:3으로
나눠 가지고 그랬는데, 당장 생활비 걱정해야 될 판국에
유튜브 수익 나눠가지면 도대체 어쩌자고..??
"MCN 들어가면 채널 관리나 매니지먼트 해주지않나요?"
라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MCN은 기본적으로 대기업 유튜브
중심으로 인력 배치와 사업이 돌아가기 때문에
들어가도 크게 관리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거다.
그래서 이거 때문에 실망하는 유튜버들도 있어서
MCN 나오는 사람들도 많음.
아무튼 해주는 것도 없는데 수익 나눠가지면
그건 당장 생활하는데 악영향만 주니까
MCN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거임.
요즘엔 유튜브 수익을 온전히 유튜버에게 주고 있으니
이런 거에 있어선 문제 될 게 없다.
그래서 MCN 제의가 들어온다면 그 조건이 괜찮으면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신!!!!!!!!!!!!!
MCN 아무 데나 들어가면 큰일 남!!!!!!!!!!!!
일단 MCN에 소속되면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건 3가지.
1. 저작권 이슈 관리
2. 해당 MCN에서 지급하는 소스들
3. 브랜디드 콘텐츠 커넥트
특히 1번이 가장 중요한데, 콘텐츠 만들고 올리다보면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별의별 저작권 이슈가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이슈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진짜..... 영상 하나.. 잘못 올리면 훅가니까 조심하자..
유튜버들이 디즈니나 닌텐도 무서워하는 게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저작권에 대해 무관용임..
예를들어 내가 디즈니 저작권을 침해한 영상을 올렸다치자.
그러면 디즈니 얘내는 저작권 위반한 영상에
신고를 때리는 게 아니라 채널 자체에 신고를 때려서
자고 일어났는데 내 채널이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작권 이슈가 생기면 혼자서 커뮤니케이션하기가
힘들뿐더러,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는 하꼬들이 대부분.
하지만 MCN에 소속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회사에서
가이드라인과 커뮤니케이션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해결될 수 있다.
그리고 MCN에서 지급하는 음악, 폰트, 이미지 소스 등
영상 제작에 도움이 될만한 짜잘짜잘한 것들을 도움받음.
이건 뭐 큰 부분은 아님.
마지막으로 브랜디드 콘텐츠는 '내 채널 몸값 부풀리기' 라고
볼 수 있다. 만약 내 채널이 단독으로 컨텍해서 광고를
진행하는 거라면 광고 단가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MCN을 끼고 하는 광고들은 내 단가를 높일 수 있고
또 광고도 이상한 짜치는 것들이 아닌, 그나마 괜찮은
브랜디드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하꼬들 주의할 게 뭐냐면 광고 제의 들어오면
눈앞에 보이는 돈에 정신이 팔려서
아무 광고나 다 받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브랜디드 콘텐츠도 어떻게 보면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과정이라서, '괜찮은 광고'로 점점 채워나가야
채널 단가도 서서히 높아진다는 거다.
그럼 어떤 MCN을 들어가야 좋은 걸까?
일단 외국 MCN 회사는 기본적으로 비추천.
걔내들이 해주는 매니지먼트도 사실상 없을뿐더러
계약했는데 나중에 통수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우리나라 MCN 중에 이름있는 곳으로
알아보고 거기에 속한 유튜버들이 어떤지 살펴봐야 함
그리고 MCN마다 주력으로 미는 분야가 있는데
왠만하면 내 채널 분야가 그거랑 맞으면 더욱 좋겠지?
아 짧게 쓰려고 했는데 왜케 길어졌냐..
넘 힘들어 흑
다음에 또 4편 이어서 가겠다
추천을 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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