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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케이튜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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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할 것 없어 써보는 유튜브에 대한 고찰 (스압)

페이지 정보

본문

두서없이 대충 정리해서 쓴거라


걍 시간 많으면 읽어보셈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도움 안될 확률 높으니 뭐 알아서 판단하고



 

<< 유튜브가 진짜 빡센 이유 >>



 

- 복잡계


말그대로 너무 복잡해서 이거다 저거다라고 단언할 수 없는 영역

사실상 운의 영역이라고 이해하면 그나마 받아들이기 쉽다


 

복잡계의 대표적인 예


- 싸이의 강남스타일

- 트와이스의 일본 흥행

- 서든어택의 국내 인기

- 클로저스의 병크에 의한 소울워커의 떡상

- 시골농부의 두더지 영상

- 호주노예의 떡상


물론 절대적으로 뜬건 다 운이다라고 볼 순 없으나

생각보다 운으로 뜬 경우가 정말 많다


(모유수유 영상의 아기가 젖을 물고있는 섬네일, 선정적 의상 입은 여자들의 섬네일, 특정 정치관련 섬네일, 등등은 제외 한다)




 

- 질보다 양이 중요한 이유


완성도 100/100의 영상 주 1~2회 게재보다


완성도 70~80/100의 영상 주 2~3회 게재가 유리


게임 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하이엔드 스펙으로 가면 갈 수록 스텟 5~10올리는데 천만~억단위로 들어가는 것 처럼

완성도를 높히려 하면 할수록 투입되는 시간 자체가 달라짐


그래서 본업이 따로 있고 겸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자막을 아예 안 넣는 것도 좋음( 예: 호주노예 )


하지만 전업으로 확실히 몰빵 할 사람은 자막을 필히 달아야 한다


허나 이런 것들도 결국 복잡계의 영역이라 "항상 통하진 않고" 확률을 그나마 조금 더 높혀줄 뿐임


누구는 1%짜리 확률도 한번에 되고

누구는 30%짜리 확률도 10번 해야 겨우 되는 것 처럼


물론 본인이 완성도 100/100의 영상을 주 5~6회 게재 가능하다면 얘기는 달라진다(출발점이 다른 느낌으로 해석)


여담으로 어떤 카톡썰 같은 경우


안하느니만 못한 편집으로 1일 5~7회의 영상을 게재 하는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은근 쏠쏠한 듯


그래도 따라하진 말자....






 

- 멱법칙 ( 80대 20의 법칙과도 유사함)


멱법칙=power law

80대20의 법칙=파레토 법칙


이라고 불리기도 함



멱 법칙 사진



 


80대 20의 법칙 사진




 

사실상 얘네들 때문에


유튜브가 진짜 빡센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 시작한 사람들, 나중에 시작할 사람들이 점점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성공하기 힘든 이유)


멱법칙 같은 경우는 정말 신기하게도 상당히 많은 분야에 적용이 된다

한국 성씨의 빈도, 언어의 단어 사용 빈도, 일식과 같은 특수한 자연 현상, 지진의 강도, 태양 플레어의 활동주기, 화산 폭발

인터넷 쇼핑몰 등등


이러한 멱법칙에 의해 지금 유튭을 시작한 사람들은 선점을 한 사람처럼 빵 뜰순 없음(수익도 당연히)

아 물론 언제나 예외는 있다만 아마... 힘들거라고 본다


국내 탑 클래스를 찍은 사람들을 따라잡는 다는 것은


지금 스포츠 의류사업을 시작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언더아머를 이기겠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


다만 몇년~몇십년의 꾸준한 노력과 운을 통해 그들의 범주에 입성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있다 (상위 10%, 상위 5%, 등등)

근데 몇명이나 될까? ㅋ


결국 멱법칙 상위 20% 이내의 클래스에 가려면


임계점을 돌파하기 위한 노력 (꾸준함, 컨텐츠, 영상미, 밈, 등등)이 필요한데

"얼마나 존버해야 돌파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참담할 뿐임


하지만 임계점을 돌파한 이후에는 기존 노력 대비 상승량이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에

이때는 숨통이 좀 트이긴 할 것


대표 예시 : 보겸, 원래 던파bj 였으나 롤로 바꾸고 사람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니 결국 지금은 하고싶은거 다 하는 중임에도 조회수 잘나옴


하지만 이것조차 복잡계라 존버만 한다고 해서 뜰 수도 없고

고행의 존버와 노력이 없이도 빵~ 뜰 수 있음


대표 예 : 호주노예, 쯔양(기존 대식 먹방 유튜버들에 비해 존버기간 짧음)


그럼 복잡계니까 무조건 다 운빨이냐?? 라고 한다면 당연히 실력도 중요함


어떤 계기로 빵~ 뜨는 것은 운의 영역이지만

그 빵~ 뜬 인기를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실력의 영역임

(컨텐츠의 부재, 영상 편집의 삼류화, 남들 다 하는거 따라하는 영상, 등등을 하지 말자)


그럼 임계점만 돌파하면 무조건 다 끝나냐??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라 말하겠음


니가 임계점 돌파후 상위 50%에 포함될지

상위 30%에 포함될지

상위 10%에 포함될지

그건 모르지


 

그리고 수익 부분 같은 경우

직장 생활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대비 버는돈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벌기 때문에 (300~800만 단위로 가정)

그정도 되면 전업으로 하면서 충분히 먹고 살 순 있음


다만 회사는 월급이 고정이고 해마다 실적,실력에 따라 월급이 오르지만 (혹은 법적 보장에 의해)


유튭은 그게 보장이 안됨 (대표 예: 먹방 유튜버들, 선점효과로 벌만큼 번 유튜버들 돈걱정 안할테니 태클 ㄴㄴ)


이때 손실 회피 편향 때문에 멘탈 금 수준이 아니라 그냥 무너져버릴텐데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보가 달라지겠지 (접을지, 전전긍긍 겨우 할지, 다시 떡상할지)


결국 회사나 유튭이나 노력을 계속 해야하는 것은 똑같다




 

- 그렇다면 나아가야 할 방향


간단하게 생각해서


ㅇ 부업으로 할시


직작인들 브이로그, 보수코인, 호주노예 같은 걍 얼굴까고 썰 풀기, 반려견 영상, 등이 있을텐데


특이하게도 컴퓨터집 운영하면서 컴퓨터 조립해주는 컨텐츠 하는 아저씨처럼

자기 직종을 컨텐츠로 잡아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


이런 사람들은 그냥 자기 시간에 맞게 주n회 하면 됨


부업이기 때문에 남는 시간으로 할텐데


경우에 따라서 자막을 안넣어도 되고, 특정 상황에서만 넣어줘도 되고, 다 넣어줘도 됨


용돈벌이, 부업 느낌으로 소소하게 돈 버는거라(기대수익 50~100만)

시간이 조금 더 타이트 해진다는 것 말곤 본업하는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가 크진 않을듯


 

ㅇ 본업으로 할시


1. 존버기간 동안 버틸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함 (20대초반이라면 걍 패스... 그땐 어차피 집에 얹혀사니깐)


2. 그냥 존버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실력을 확실히 점점 키워나가야함

뭐.. 당연한 소리지


3. sns 계정을 운용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야함

여기서 자막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분명해지는데


자막이 있는 경우 몇십장 캡쳐해서 sns 퍼트리면 그것도 그거대로 도움이 된다

sns뿐 아니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게재 가능


가령 그 탈바가지 같은 경우 sns 60만 팔로워를 기반으로 유튭에 입성해서

파격적인 단어선정과 행동으로 단기간 폭발한 사례이기도 함

헌데 만약 60만 팔로워가 없었다면 시간이 좀더 걸리진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봄


본인 스스로 구독 10만 수익공개 영상에서 60만 팔로워가 있는 상태에서 유튭을 시작했기 때문에

대략 구독30만 이상의 유튜버들과 비슷한 수익이 나온다 언급한적도 있음

전업 유튜버라면 sns활동도 은근 중요.. 아니 상당히 중요


4. 절대 일희일비 하지 말 것


얼마전 두더지 영상으로 빵뜬 농부 아재도 그거 말곤 뭐 영상 조회수 별거 없음

방금 글 쓰면서 닷 ㅣ보고 왔는데 그 두더지 영상 조회수가 447만임

그래도 그거 덕분인지 구독자가 13만이지만

다른 영상들은 뭐... 대부분 천따리 영상들이고

동물들이 나와야 겨우 1~3만 나옴


18년 5월에 유튭 시작해서 447만 조회수 영상까지 있음에도 그런 상태임 (물론 비주류 컨텐츠인점도 감안)

즉! 임계점 돌파전 존버기간이 이렇듯이 굉장히 고통스러움

"언제 돌파될지 모름"


걍 운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 하듯 뜨기 전까지 실력 확실히 키워둘 것


(사실 어찌보면 실력 키우게 되면 뜨는 것도 맞긴 하나 영상편집자들이 유튜버로 전향해서 전부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다)


5. 자기 자신을 어떻게 브랜딩 할지 정할 것


자극적으로 가서 세상 볍신같은 애들마저 다 품고 갈건지

재미없는 유익한걸로 가서 깨끗한 애들만 품고 갈건지

적당히 섞을건지 어쩔건지...

물론 기본적으로 컨텐츠라는게 수정 보완 수정 보완의 연속이지만 (무도 출신 pd의 말)

방향성은 잘 잡아야 한다는 것


김덕배 같은 경우는 자극적이긴 했지만 볍신..ㅉㅉ 보단 볍신ㅋㅋㅋ 같은 느낌의 자극적인 영상이었기에

단기간 성장한 유튜버이기도 함 받쳐주는 말빨(실력)으로 시작부터 성공한 사례이기도 하지만


이게 흔한 일일까? 근데 이 사람도 예전에 비해 조회수 잘 안나오는 편이기도 함

이상하게 드문드문 올렸던게 컸던 것 같음

(이리저리 교육받으러 다니던게 컸다고 생각)


그 이후 마케팅 같은 경우에도 위에 적어둔 sns가 매우 도움 된다


 

- 멘탈


부업 같은 경우는 직장에서 상사에게 강굼당하거나 욕먹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라면


본업 같은 경우는 몇천 몇만명이 지적질 선비질 여포질 물타기질 하면서 스트레스 주는걸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다는 이유"로 관두고 유튭을 본업 삼는 멍청한짓 하지 않길 바람


물론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직장+유튭에서 둘다 욕먹을 순 있지만

본업이 있기 때문에 짜증나면 유튭 관두면 된다는 플랜b가 있기 때문에.....


뭐 판단은 각자 알아서


추가로 위에서 말한 손실 회피 편향 때문에


유튭을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클 것임


멘탈 약한 사람들은 무슨 뭐 해외선물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프에 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할테니깐...


 

- 유명해지기 위한 여러 방법들중 하나


사실 얼마전 윱갤에 이걸로 글을 쓰기도 했는데 조금 더 요약해서 써보자면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된다


대표적인 예

- 화장품 읽어주는 남자

- 말왕

- 영알남

- 강차분

- 베아토르? 빌라토르?

-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이 사람들 공통점이 초반에는 각자 본인들 분야의 여러 팁,정보 같은 것들을 그냥 막 뿌린다


그러다가 슬슬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함 혹은 정보를 푼 뒤 쌓인 인지도로 뭔가를 시도해 봄


화읽남 같은 경우는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고


말왕은 해외 논문까지 번역해주면서 정보를 풀 더니 지금은 쌓인 인지도로 여러 운동종목 체험을 하고있고


영알남은 뭐 난 잘 모르곘어 직므은 걍 브이로그 하는듯


강차분은 음... 무슨 정본진 잘 모르곘지만 이런저런 팁 풀다가 카페 운영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려 하는듯


베아토르?빌라토르? 이 사람은 사업 관련해서 팁, 노하우, 자기 썰 풀던 사람이었는데

언젠가부터 300만원 받고 유튭 강의 해줬음

사람들이 하도 공격 하니 채널 폭파 시키고 잠수탄듯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이 사람은 기존에 부동산 투자 강의를 하던 사람임

근데 유튭에서 각종 썰,정보 풀면서 점점 더 많아진 인지도로


수강생들 잘 받는듯

윱갤러들이 어떤 컨텐츠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해당사항이 있다면 오로지 경험으로만이 채워질 수 있는 필살기 영역의 정보는 절대 풀지말고

그 이하 정보들은 다 무상으로 풀어버리길 난 권장함


만약 그걸 가지고 공격이 들어 온다면 (대표 예 : 신사임당)


1~80의 정보로만 밥벌이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임


1~100의 정보로 가지고 밥벌이 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필살기인 20은 냅두고

1~80은 그냥 풀어서 인지도 끌어모으고 그걸 가지고 또 다른 사업을 하곤 함


암튼 해당사항 있따면 한번 생각은 해봐바



 

- 결론


꾸준할 것

질보단 양으로 밀어 붙일 것 (인지도 떡상하면 그 이후 길가에 똥싸는 컨텐츠를 하던 말던 맘대로)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실력 확실히 발전시킬 것

내가 쏟아부은 노력과 결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니 일희일비 하지 말 것

대도서관처럼, 밴쯔처럼, 이런 목표로 시작하지 말 것 왜냐하면 선점당했기에 이미 늦었음

본인이 멘탈 약하면 걍 하지 말 것



 

중간부터 집중 풀려서 내가 말 하려는게 잘 써졌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음


그리고 이 모든 조건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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