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이 천한자가 돈을 벌면 나타나는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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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 천한자가 일정의 힘을 얻으면 모든 육체적 활동을 노동으로 여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명장인 몽골의 수부타이 역시 최하층 천민 출신으로 장군에 까지 오르자 절대 스스로 걷는 일 없이 수레만을 탔으며 살쪄 비대해진 몸을 평생 자랑거리로 여기지요...
흙수저 출신 사장들 역시 어느 선을 넘게 성장하면 현장과 진흙탕 영업이 아닌 우아한 서무로 경영하고 싶어 합니다.
현장에서 온갖 고생 다하고 입봉한 감독은 아무리 현장이 바쁘고 손이 모자라도 디렉터스 체어에서 몸을 일으키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복히 자라 쉽게 풀어낸 감독은 미소 지으며 손수 잡다한 미술소품을 날라 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곤 합니다...
직접 편집하는것을 자랑이 아닌 부끄러움으로 이해하는 대형 유튜버들이 많습니다.
저는 대형에 까지 이르러 보지도 못하였으나 직접 제작 실무를 행하는데 있어서 큰 부끄러움과 내면을 관통하는 쪽팔림을 느낍니다...
이건 전략과 전술의 문제가 아니라 제 근본에 관련된 문제 입니다.
한번에 가면 오히려 늦을거 같고. 천천히 반걸음씩 촬영도 해보고 편집도 해보고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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