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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져서 질삭튀 방지조로 새 글 팠음.

아주 흔한 고민임.

3가지 해결 방법이 있음.

1. 발성 연습

아나운서 등과 같이 일관된 높낮이 톤을 가질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훈련하면 됨.

2. 하드웨어 리미터(컴프레서)

일정 선을 넘어가 찢어져 나갈 고음을 강제로 눌러서 입력 허용 범위 이하로 낮춰줄 장비를 구매하면 됨

아나운서 처럼 일괄된 톤으로 말하기 불가능한 영화 드라마등에서 활용됨

(여배우가 작게 흐느끼며 읍조리다 갑자기 꺄악 고음의 비명을 내지르는 쇼트 등)

굳이 전용 컴프레서를 구매할 필요 없이 세월 참 좋아져서 요즘 장비들이 좋은거 같더라.

한 오륩십만원 짜리 비싸야 백만원 안쪽의 저렴한 필드레코더 or 오디오인터페이스 구매해도

4db~6db 이상은 잘 눌러줄꺼임 제품 스펙시트에 리미터 한계 같은거 체크하고 구매하면 될꺼임

3. 소프트웨어적으로 후반작업

목소리를 낮게 받아들여서 후반에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높이면 됨 다만 주위 소음도 같이 증폭되기 때문에

녹음하는 공간과 마이크와 음원과의 거리 지향성과 반사를 계산해서 녹음해야 더 좋은 보정 결과물을 얻게 됨

이 정도는 전용 소프트 필요없이 프리미어만 되도 기본 기능으로도 잘 지원한다.

1번 선택하면 연습에 시간을 써야 함. 연출적으로도 고려할 요지가 생김.

2번 선택하면 돈이 나가는 대신 후반 작업할 시간이 절약됨 (또한 후반이 불가능한 라이브 방송등에서 활용도도 좋음)

3번 선택하면 돈이 절약되는 대신 후반 시간이 추가로 낭비됨

장비에 돈쓰기 아까워서 후보정으로 하고싶은데 후보정을 위한 룸 어쿠스틱 맞출 돈 역시 쓰기 싫다면

아래 예시의 리섭 신태일과 같이

최대한 마이크를 입 가까이 붙여서 작게 들린다 싶게 녹음하고 (그대신 파열음을 막기 위한 팝필터 필요)

후보정에서 오토 노멀라이즈를 먹이건 직접 데시벨 보고 수동으로 조절하건 하면 그나마 들어줄만한 소리를 얻게 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