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보글) 근본 없는 초보 유튜버들을 위한 홍보 기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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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자 네이버 메인 광고부터 먼저 보자
위의 뇌새김 광고는 네이버에 메인에 걸리고 1시간당 대략 2000만원 (16년도쯤 기억임) 지불해.
고비용이 들어가는 광범위 타겟 광고인데 모르고 살펴보면 재밌는 점이 있을꺼야.
광고의 주인공이 큰 돈을 쓰는 뇌새김이 아니라 애플사의 뉴 아이패드 인거지.
뇌새김 ci는 좌상단에 아주 조그만하게.
뇌새김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뇌새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광고인거야.
뇌새김은 몰라도 아이패드는 알테니까 타겟층 맞춘거고.
당연하지. 뇌새김 이미 잘 알고 구매할 동기 충분한 사람에게 뭐하러 돈써서 광고해.
본인보다 유명한 제품, 인물, 장소를 빌려서 본인을 노출해야 해.
2. 이제 케이튜브에 피드백을 요청한 하꼬들의 영상을 보자
1)
채널명 : 스피커
제목 : 해맞이 대장정│EP. 03
내용 : 본인의해맞이 이동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
2)
채널명 : 김서콩
제목 : 2019년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내용 : 본인의 2020년 더 나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
3)
채널명 : 미쟁
제목 : [오버워치] 미쟁의 게임로그 (일리오스 경쟁전)
내용 : 본인의 오버워치 게임을 녹화해 업로드 함
4)
채널명 : 리오앤다미 Lio&Dami
제목 : [ASMR] 베트남 아내 혼자 치킨 먹어요~ // vợ việt nam ăn gà rán một mình, âm thanh thực
내용 : 본인의 베트남 와이프가 혼자 치킨을 먹음
그만 알아보자....
3. 정리
내가 아닌 유명한 남을 팔더라도 조회수에 따른 돈은 지갑으로 들어온다.
내가 아닌 유명한 남의 사건을 카메라 앞에서 그저 읽기만 하더라도 노출에 따른 아나운서의 얼굴값은 올라간다.
노근본 리섭좌는 핫이슈 주제로 야념글 수준 대본을 눈으로 읽어 입으로 발성했을 뿐이지만 노출에 따른 인지도를 얻었음.
대중앞에 설때 인물의 본질은 아주 중요하지만 노출의 양 자체도 중요해.
그리고 유튜브 초보에겐 본질 보다도 노출이 더 중요해.
많은 경우 어느 임계를 넘어가면 규모 그 자체가 본질이 되고 경쟁력이 되기도 해.
듣보 뇌새김도 근본 없는 서울대 몇명 마케팅에 2년간 돈을 부어대면 최소한의 브랜드와 충성도가 생겨.
근본 없는 일반인인 주제에 가장 어울리고 적합한 월급쟁이가 아니라
굳이 근본이 가장 중요한 예체능계 변두리인 유튜브 판에서 돈을 벌고자 결심했다면
그래 뭐 이유는 묻지 않을께. (안물어 봐도 비디오라 됬어 하나도 안궁금해)
일단 경쟁력 없는 본인이 아니라 남을 팔아서 트래픽을 따먹는걸로 시작하자.
무근본 일반인 참피디가 본인을 팔았어 아니면 '신박한' 해산물을 팔았어?
장삐쭈가 남이 만든 애니메이션 편집질로 본인 이야기를 구성했어?
짤툰은 이미 유명한 인터넷 밈 짤에 본인 만화를 붙여 유명해졌고, 그렇게 만든 본인의 유명세를 유튜브로 이어와 성공함
4. 잡담
쉬운 이해를 위해 극단을 들자면
구하라와 설리의 죽음을 떠들어 언론사는 많은 트래픽을 먹었고 광고를 붙여 돈으로 바꿨어.
홍보마케팅을 펼칠 돈도 없는 하류 인생 베폰 역시 설리를 팔았고
그 베폰을 팔아 근본 없는 일반인 동훈타파는 본인 최대의 히트작을 만들어.
다시 베폰은 본인이 아닌 보겸과 한예슬을 팔아 설리 남친사칭 이후 최대급 히트작을 만들지
어떻게든 극 네거티브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일단 노출이 되기 시작하면
그래도 평범한 월급쟁이 일반인보다는 유리한 입장에서 이리저리 살 길은 찾게 되더라.
물론 그 단계를 넘어서 탑의 자리로 가려면 다시 그놈의 근본이란게 아주 중요해질건데 그건 그때 일이긴 해.
초유명 브랜드 서태지를 팔아 순식간에 인지도를 얻은 무근본 음치가수 이재수씨는 딱 거기까지였지.
만약 안팔았으면? 거기까지 조차도 못갔을꺼야. 아마도.
2편은
1검색노출에 기반한 How to 를 깔아두고
2캐릭터를 녹이는 Hub 의 기본적인 원리와
3예의 뇌새김 네이버 메인 광고와 같은 Hero를 구성하는 방법
으로 계속 이어서 적어보면 어떨까? 글이 맘에 들었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써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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