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41일차, 수익창출 조건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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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시작( 첫 영상 업로드) : 2019년 11월 28일
- 구독자 100명 돌파: 2020년 1월 4일
- 구독자 1000명 돌파: 1월 7일
하꼬들아 낙담하지 마라
하루아침에 판도가 바뀌는 게 유튜브더라
믿을 지 모르겠지만 1월 4일 토요일 아침에 내 구독자 수가 24명이었다.
근데 영상 3개 연속으로 떡상 맞으니까 하루에 구독자 몇 백명씩 늘더라
처음에는 조회수 오류난 줄 알았음 내가 보던 조회수의 10배, 100배씩 찍혀서...
난 내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런 테크(?)가 적지 않은 거 같다
0~100명 모으는데 한 달, 100~1000명 모으는데 단 며칠 걸렸다는 채널들이 꽤 되더라
내 경험으로 확인한 것
- 첫 영상, 구독자 100명 영상 부스트는 개뻥이다: 내 채널에서 첫 영상 100명 때 올린 영상 둘 다 망함 난 그 얘길 믿고 힘준(?) 영상들 올렸는데 노출, 조회수, 시청지속시간 다 그저 그럼
- 채널 개설 후 한 달 정도는 유튜브가 채널 성격과 들어오는 사람들을 '학습'하는 게 맞는 듯. 그리고 학습이 충분히 되면 노출을 한 번 밀어주긴 한다. 그 시점이 대략 한 달, 혹은 영상 10~15개 올라간 시점이 아닌가 싶음.
-떡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시청지속률이 아니라 시청지속시간. 둘이 비슷한 얘기지만 1분짜리 시청지속률 100% 나와봐야 아무 소용 없다. 나는 영상 3개가 연달아 시청지속시간 8분대 나오면서 떡상 찍었음. 시청지속시간이 높게 찍히면 늦더라도 노출 올라가더라. 물론 조회수가 높아질수록 시청지속시간 낮아지긴 하는데 그래도 효자영상들 지금도 한 6~7분씩 나옴.
- 카테고리 물어보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거 같은데 진짜 의미 없다... 장애인 채널, 과학 채널도 뜨는데 그 어떤 콘텐츠를 만들든 '지금 뜨는 거' 말고 '남들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잘 할 수 있는 거'를 찾는 게 관건이다. 나도 솔직히 11월에 좀 흥한다는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1달쯤 해보다가 정말 이건 아닌 걸 깨닫고 채삭하고, 채널 새로 파서 내가 살면서 제일 시간/노력 투자 많이 했던 분야로 콘텐츠 만들기 시작했음.
- 유료광고 했음. 근데 구글애즈에서 처음에 주는 10만원 쿠폰 그거까지만 썼음. (몰랐던 사람 없지? 구글 애즈에서 광고 처음하는 사람한테 10만원 쿠폰 준다) 도움이 안 된 건 아닌데 여기서 얻은 조회수가 2800 정도였으니 그게 구독자로 얼마나 전환이 됐는지는 모르겠네.
- 맞구독, 지인구독 안 함. 처음부터 시청지속시간에만 목숨 검.
세상 만사 다 그렇겠지만 유튜브도 케바케...
자기 채널 케이스는 또 다를 수 있으니 그냥 흘려들으셈
그럼 난 이만 케이튜브 천따리 인증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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