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일관성이 중요함... "익숙함=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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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 매일 보면 질리고 지루한가?
아니다.
너 그리고 나는... 여러 채널을 구독함
어떤 채널은 그저 마음이 편안해져서 구독하고
어떤 채널은 아침에 일어나서 주스 마시듯 일상적으로 보려고 구독하고
어떤 채널은 유용한 지식 3~5분내 단편 정보때문에 구독하고
어떤 채널은 웃기고 자극적인거 보려고 구독함
사람은 여러가지 욕구가 있음
자기가 실험 영상으로 떡상했으면서 자신을 알리고 싶어서,
또는 괜히 애매하게 장르를 확장하려고
브이로그를 곁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조회수 똥망에
채널까지 뒤엎어버리는 수 있음
ASMR으로 떡상해놓고 갑자기 올리는 영상의 5할이
여행 영상이다....
캐나다, 대만, 호주 비싼돈주고 찍었으니 보겠지....?
안봄.
내 경험담
난 한 여성의 ASMR이 너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구독했고 하루에도 2번씩 일주일에는 열번씩 들어가서 재시청했음
그런데 그 여성이 구독자가 꾸준히 쌓이면서 늘자
뜬금없이 여행 영상의 비중을 늘리기 시작함.....(먹방 포함)
난 그녀라는 사람이 좋았지만 여행 영상 속에서 그녀는
내가 알던 매력의 사람이 아니였고 지루했고 잠깐 보다 말았음
그러면서 채널에 가는 것도 망설여졌고
급기야 거의 안가게 됌
누가봐도 이 채널의 높은 조회수영상들은 죄다 ASMR이였는데 왜 그랬을까?
그녀는 자신의 고집을 바꾸지 않았고
구독자를 15만 이상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롱런하지 못했음
사람들이 우리 채널을 왜 구독해줬는지 이해하는게 중요함
이 집이 치킨을 너무 맛있께 해서 단골집 등록했어
근데 장사가 잘됐는지 볶음밥도 판대....
그리고 어느날은 치킨 안팔고 볶음밥만 판대;;
그러더니 치킨 맛도 날이 갈수록 이상해지고
옆집에 새로운 치킨집이 생긴거야
그러니 우린 다시 안가게 될거임...........
즉 내가 시청자들에게 뭘 파는지, 뭘 팔것인지 이해하고
지속하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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