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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옥션 지마켓 골든 판매 경력도 있고 (일반 셀러가 아니라 ) 파워블로그 도 여러 개 해봤고 (현재 이 계정은 그냥 쉬엄쉬엄)

콘텐츠 제작이 초보도 아니고 나름 꽤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유튜브 영역은 지금까지 보기만 했지만 딱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유튜버를 해보려고 알아봤습니다 .... 우와 .... 헉 ... 이건 뭐 ...

네이버도 콘텐츠에 대한 광고 수익이 거의 짜다고 생각했는데 유튜브는 소금도 아니고 먼지? 이걸로 성공할 수 있을까?

여기서 성공은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의문이 정말 많이 들더군요

일단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유튜브는 바로 광고가 붙지 않습니다 좋아 요도 아니고 구독자가 1000명 이상 되어야 하고

12개월 동안 누적 조회 시간이 4000시간 하루 환산 기준 11시간 봐야 광고 파트너십 계약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내 채널 구독자 1000명은 어찌어찌 채우던지 맞팔 한다고 하더라도 하루 11시간 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이라 ...

이거 쉽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 학생이나 짬짬이 투잡 정도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정말 큰일 납니다

즉 1년 동안 아무 수익 없이 이 유튜브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인지 살펴보세요

그럼 1년 뒤에 수익 생기는냐?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구독자 1000명 12개월 누적 시청 시간 4000시간 했다면

대략 광고 수익이 1~2만 원? 남짓 발생합니다 ㅋㅋㅋㅋ 대략 구독자 기준 만명 찍어야 10만 원 10 만만 명 찍어야 100만 원

정도 유튜브로 먹고살려면 구독자가 20만 명은 데리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현재 있는 컨텐츠가 아니라 틈새 콘텐츠로 승부를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달 정도 알아보다가 이건 네이버보다 더 하네 ...라는 생각과 유튜버로 직업을 하려면 뼈를 묻어야 ...

(그래도 안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는 결론에 도달 하네요

제가 부정적으로 말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동영상 제작해 보시면 압니다 답이 없어요 ...

찍고 편집하고 올리고 이게 다가 아닙니다 댓글 관리 구독자 관리 ... 딸랑이가 되어야 합니다 ....

망하지 않겠다 싶겠지만 내 시간 + 열점 + 잠 + 사생활 다 포기하고 올인해도 답 없는 게 유튜버로 돈 벌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