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2025년도 최신! 유튜브 시작할때 무조건 사야하는 유튜브 촬영 장비 리스트 (카메라, 오디오, 삼각대, 조명 등 모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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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유튜브 촬영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장비입니다. 특히 유튜브를 막 시작하실 때,
특별한 장비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주시는 질문입니다. 이런 마음에 괜히 비싼 장비를 사고, 또 제대로 쓰지
못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죠.
제가 오늘 유튜브 시작할 때 갖추어야 할 장비들을 모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장비에
관련된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 촬영, 스마트폰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콘텐츠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튜브 영상 촬영은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러번 다시 찍다
보면 10시간 정도 촬영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10시간 이상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촬영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영상을 모두 찍기도 전에 지칠 것 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결과, 실제로 하루 10시간 이상 촬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촬영과 콘텐츠 제작을 아이폰 13 미니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되물으세요. “물론 핸드폰이 편하고 비용도 들지 않지만, 퀄리티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나요?”
놀라운 사실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그러니까 아이폰13 미니로 모든 영상을 촬영하며, 그동안 댓글로 “카메라나
렌즈를 따로 써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는 점입니다.
비싼 장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은 편견이라는 것을 이제 아셨나요?
물론 아이폰 미니가 아닌 다른 장비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싼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요. 그러한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다가 보다 다양한 기능이 내 영상에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
구매하시는 것은 정말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장비 보다는 ‘어떻게 찍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그냥 찍으면 그만?! 촬영 꿀팁 대방출
그렇다면, 어떻게 찍는 것이 잘 찍는 것일까요? 저는 주로 화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피사체 주변은 살짝 블러처리 되는 기능을 사용해 촬영합니다. 이렇게 찍으면 고급 장비로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영상에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냐고요?! 물론입니다. 바로 ‘시네마틱 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상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는 잘 사용하지 않아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지 않을텐데요. 영상 촬영 시 배경이 흐려지는 모드라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별도 어플을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닌, 아이폰에 기본 내장된 기능입니다. 시네마틱 기능을 사용하면면 피사체에 입체감을 주어 영상의 강도를 높여줍니다. 일반 모드와 비교하면 화질은 비슷하지만, 퀄리티가 한층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네마틱 모드는 아이폰 13부터, 갤럭시는 S10부터 활용 가능합니다.
4K 영상, 필수가 아닌 선택!
이와 더불어 최근 많은 분들이 4K 영상에 대해 고민합니다. 보통 장비를 사려고 하시는 분들도 화질에 대한 걱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4K로 촬영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다”라는 걱정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떨 때, 4K 영상을 체감할 수 있을까요? 사실상 많은 분들의 예상과는 달리 4K 영상의 체감을 제대로 하려면 대형 TV나 스크린에서 봐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 콘텐츠를 TV로 시청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통계상 휴대폰에서 시청하는 비율이 80%, 컴퓨터는 11%, TV는 5%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굳이 4K를 고집해야 할까요? 4K라는 타이틀에 위축될 것이 아니라, 실효성을 제대로 따져 볼 때 입니다.
“그런데 제 핸드폰은 왜 유독 화질이 떨어져 보일까요?” 제가 여기까지 설명하면, 역시나 많이 들어오는 질문입니다. 4K도 핸드폰에서 체감된다며 하소연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놓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부분인데요.
바로 카메라 렌즈 청소입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렌즈에는 많은 이물질과 먼지가
묻게 됩니다. 만지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묻는 손기름, 지문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러한 이물질은 눈에 띄게 화질을
떨어뜨리거나, 빛 번짐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촬영 전 렌즈를 깨끗하게 닦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핸드폰 카메라의 신세계를 마주하게 되실 것입니다.
장비 업그레이드, 단계적으로 접근하기
자, 이제 특별한 장비 없이 핸드폰으로 시작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그런데, 저도 경험했다시피 아마 핸드폰으로
촬영하다보면 금방 장비에 욕심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계별 업그레이드입니다. 예를 들어,
구독자 수가 천 명대일 때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고, 5천 명대에서는 마이크를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마치 스스로 선물을 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처음에는 아이폰 13 미니로 촬영을 시작해 거진 1년간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구독자도 조금 늘고, 촬영 기술도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비에 대한
욕심이 스멀 스멀 올라오더라고요.
하루종일 카메라만 검색하며 시간을 보낸 적도 있습니다. ㅎㅎ 그러나, 이때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이 나기도 전에, 장비로 수십만, 혹은 수백만을 불태우게 되는 일이 생기면 안되겠죠?
이때, 제가 실행한 전략은 ‘목표 설정’ 이었습니다. “5만 명 구독 달성 시 카메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같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명 장비병(?)을 치료할 수 있었는데요. 결국 딱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출만을
하면서 장비를 구매해 온 것 같습니다. 물론, 핸드폰으로 촬영을 계속해도 딱히 구매하고 싶은 장비가 없고, 필요성도
못 느낀다면, 일부러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튜브는 장비가 중요한 플랫폼이 전혀 아니니까요.
다만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면, 저와 같은 방식으로 해결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마이크 업그레이드!
많은 분들이 촬영 장비, 라고 하면 카메라를 주로 떠올리시는 것 같아요. “카메라 이 모델 사도 괜찮을까요?”와 같은 질문이 마이크 질문 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마이크는 촬영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지만 물론 마이크도 마찬가지로 너무 비싼 제품을 쓸 순 없겠죠? 제가 가성비, 퀄리티 모두 챙긴 제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장비는 바로 '마타스튜디오 와이어리스1' 혹은 ‘소니 TX-660’입니다. 이 마이크는 컴팩트하고 주머니에 들어가며, 옷에 집어 사용할 수 있는 클립이 있어 촬영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소음 차단 기능이 뛰어나 차량 소음이나 바람, 공사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녹음이 가능합니다.
소니 TX-660보다는 '마타스튜디오 와이어리스1'이 훨씬 저렴한 편(3만원 후반)이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왜 마이크를 따로 쓰는가?” 궁금해하시는데, 야외 촬영 시 무선 마이크는 거리와 환경에 따라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실내 촬영에서도, 핸드폰만으로 촬영하면 듣는 입장에서 불편한 잡음들이 함께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시청자의 피로도에 바로 반영이 될 수밖에 없겠죠? 동시에 채널의 전문적인 이미지도 형성하기 어렵습니다. 듣기도 불편한 영상을 보며,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간단한 쇼츠 하시는 분들은 시청 시간이 짧지만 롱폼 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커집니다. 영상 퀄리티가 확 떨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레코더를 사용하면 거리와 환경에 관계없이 일정한 수음이 가능하죠.
그 외의 장비들: 삼각대, 조명 추천
사실상 카메라와 마이크가 주된 장비들이긴 하지만, 삼각대와 조명의 경우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나 큽니다. 그러나 이런 장비들의 경우 비용을 많이 투자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영상 퀄리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니까요.
촬영용 삼각대는 정말 부담스러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것을 사더라도 원하는 길이로 조절만 가능하면 충분합니다. 저는 다이소 삼각대로 시작했는데요. 유튜브 초반부에 정말 불편한 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3000원~5000원이면 구매 가능하니, 다이소에서 마련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명의 경우에는 콘텐츠에 따라서 필요 여부가 많이 달라집니다. 얼굴이 나오는 콘텐츠이더라도, 야외에서 촬영하거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는다면 자연광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뷰티나 패션 콘텐츠를 찍거나 각잡고 무언가를 소개하는 영상을 찍게 된다면 필요하실텐데요.
이런 경우, 저는 국민 조명 ‘고독스 제품’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측면에서 굉장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조명인데요. 첫 조명으로 ‘고독스 SL6OII Bi’를 많이 사용하시죠. 저도 사용해봤는데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조명 역시 가성비라고 하더라도, 1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제품입니다. 때문에 촬영 전 무턱대고 준비하실 필요는 없고, 촬영을 하면서 필요한 시점에 마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촬영 장비보다 중요한 것은 영상 기획
오늘은 이렇게 여러분들께 여러가지 장비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기획입니다. 내가 아무리 영상을 좋은 퀄리티로 깔끔하게 잘 찍어도, 단순히 퀄리티가 좋아서 시청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기본만 갖추면, 기술적인 퀄리티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가 내 콘텐츠를 보는 이유는 콘텐츠에서 자신의 문제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유튜브 운영의 본질입니다.
초보 크리에이터라면, 사실상 ‘좋은 기획’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준으로 과거의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어보세요. 저도 유튜브를 시작할 때, ‘이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2년 전, 3년 전의 나는 무엇이 궁금했지?’라는 의문을 바탕으로 모든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내 채널에 밀도 있는 구독자층이 형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밀도가 쌓이면 채널은 대체 불가의 브랜드가 됩니다.
- 다음글“유튜브 쇼츠만 하면 망한다? 롱폼으로 월수익 10배 올리는 방법” 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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