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채널도, 수익 정지 대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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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채널은, 교통사고 관련된 지식과 정보안내, 차세대 모빌리티와 관련된 미래산업의 이동수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설파하는 내용은 전부, 제 개인의 의견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있구요.



 

저는 오로지 아이폰11, 키네마스터 하나로 모든 영상을 편집하고, 스노우와 아이폰 기본카메라로 촬영합니다.

음원은 전부 키네마스터 안에있는 음원을 사용하고, 몇 안되지만 가끔 올리는 쇼츠는 짤스튜디오의 음원을 사용하구요.

목소리는 TTS하나 없이 순수 99% 제 목소리만 들어갑니다.(1%는 제 목소리를 AI보이스로 만든 영상 한개 있네요)
필요한 첨부자료가 있다면(뉴스 영상 또는 차량 사진 등)출처를 명시하고 10초 안팎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1차 수익 창출 조건인 구독자 500명과 1년이내 누적시청시간 3,000시간을 돌파 후 쭈우욱 달려왔습니다.
드디어 2차수익 창출 조건이 되어 신청했고 그렇게 유튜브 파트너에 가입이 되었습니다.

이틀만에 수익창출 프로그램 정지가 되네요.
사유는 : 재사용된 콘텐츠
어떤 콘텐츠가 재사용된 것으로 간주되었는지 조차 알려주질 않네요.
 

일단 항소영상을 만들어서 보내긴 했는데, 3일째 답변을 못받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상담채팅을 통해 문의를 해도 그냥 기다려만 달라는 얘기만하네요. 

하여, 일단 최대 14일 이내 답변을 주는것이 정책이라 하니,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거의 2년 가까이 퇴근길에 마이크 차고 운전하면서 녹음하고, 집에가면 편집하고, 주말엔 영상 찍으러나가고....
만약 아무런 사유도 알지 못한채 이렇게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구글코리아를 피고로, 피고보조참가인으로 구글을 넣고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공정거래위원회로 유튜브 파트너스정책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약관법 위반(이 부분은 좀 검토를 해봐야겠지만요..)으로 고발조치 예정이며, 필요하면 변호사 선임해서 사기혐의로 형사고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생각하실 수 있겠으나, 저 기업이라는 바위를 하도 많이쳐봐서 이기는방법도, 지더라도 같이 끌어안고 뒤지는 방법도 많이 압니다.

이제 갓 천명 넘긴 채널이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습니까. 전 전업도 아니고 솔직하게 제 연봉에 비하면 유튜브로 기대되는 기대수익은 10%도 안됩니다. 2~3%정도 되려나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투명하지 못한 정책과, 기준의 문제로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합리적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결과 나오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