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4/12/04
- 작성자
- 이주현 에디터
인스타그램, 메시지 기능 강화로 사용자 활성화 노린다
인스타그램이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새로운 스티커팩과 닉네임 설정, 실시간 위치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출처 : 인스타그램 공식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은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DM 기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총 17개의 새로운 스티커팩과 300개 이상의 스티커가 추가됐으며,
자주 사용하는 스티커를 즐겨찾기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출처 : 인스타그램 공식홈페이지)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DM 대화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닉네임'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자신과 친구들의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DM 대화방에서만 적용되어 기존 계정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닉네임 변경 권한은 기본적으로 서로 팔로우하는 사용자에게 주어지며, 본인만 변경할 수 있도록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실시간 위치공유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DM을 통해 최대 1시간 동안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거나, 특정 장소를 지도에 고정할 수 있다.
이는 콘서트나 모임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 친구들과의 만남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타그램은 위치공유 기능의 보안을 위해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위치정보는 1:1 또는 그룹 채팅에서만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채팅방으로 전달이 불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위치공유 중임을 알리는 표시가 채팅방 상단에 항상 표시되며, 언제든 공유를 중단할 수 있다.
(출처 : 인스타그램 공식홈페이지)
한편 위치공유 기능은 현재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DM 기능 강화를 통해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활성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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