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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정보] 틱톡 금지로 요동치는 숏폼 시장...크리에이터들 인스타·유튜브行

작성일
2025/01/21
작성자
박주혁 에디터

메타·유튜브, 틱톡發 대규모 사용자 이동 대비...수십억 달러 시장 선점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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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이 시작된 가운데, 850만 명의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생존을 위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의 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19일 시행된 '틱톡 금지법'으로 1억 7천만 명의 미국 내 틱톡 사용자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 나서면서, 

숏폼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틱톡의 퇴출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경쟁사들에게 열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전체 사용 시간의 41%를 릴스 시청에 할애하고 있어, 

틱톡의 핵심 경쟁력이었던 숏폼 시장을 흡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문제도 주목된다. 수십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되면  

틱톡에서는 최소 월 1000~12000달러의 수입을 올렸지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수익화가 훨씬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있따

 따라서 많은 전업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금지로 인해 수입이 끊길 것을 우려하며 플랫폼 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DMi파트너스의 크리스티나 놀란 부사장은 "크리에이터들이 주 수입 플랫폼 외에도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를 확보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졌다"며 "최근 몇 주간 팔로워 분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사례도 주목된다. 2020년 인도의 틱톡 금지 이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각각 20%, 11% 증가했다. 

하이퍼오디터 자료에 따르면 현재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수는 틱톡 850만 명, 인스타그램 520만 명, 유튜브 110만 명으로, 틱톡 퇴출 시 대규모 크리에이터 이동이 예상된다.


메타와 유튜브는 이미 틱톡 사용자 유입에 대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피드 레이아웃을 틱톡과 유사하게 변경하고 릴스 최대 길이를 3분으로 연장했으며, 

새로운 동영상 편집 앱 '에디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틱톡 퇴출로 인한 공백을 메타와 유튜브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플랫폼 이동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메타와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지원 정책과 수익화 모델이 시장 재편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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