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Z세대 트렌드 반영한 새로운 기능으로 소통 강화

[출처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연말연시를 맞아 스토리, 릴스, DM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신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4년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자기표현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신기능으로는 스토리의 'EOY(End of Year)' 템플릿 5종과 '콜라주' 기능, '좋아요 커스텀' 기능이 있다.

특히 '좋아요 커스텀' 기능은 새해 관련 키워드 사용 시 특별한 하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한다.

DM에는 새로운 채팅방 테마와 '이모티콘 & 문구 애니메이션 효과' 기능이 추가됐다. 

크리스마스, 새해, 하누카를 기념하는 테마와 함께 가수 머라이어 캐리와의 특별 협업 테마도 선보였다.

또한 스토리, 릴스, 피드 전반에 걸쳐 새로운 폰트와 텍스트 애니메이션 효과가 도입됐다. 

'New Year' 폰트와 'Countdown' 텍스트 애니메이션은 빈티지한 디지털시계 느낌을 살려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번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EOY' 템플릿과 콜라주, DM 테마, 새 폰트 기능은 1월 5일까지, 

'좋아요 커스텀'과 애니메이션 효과는 1월 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Z세대 사용자들의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친밀한 소통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 더 많은 맞춤형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적용 가능한 키워드로는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등의 문구와 🎇, 🎆, 🎉 등의 

이모티콘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의 새해 인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