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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케이튜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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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의 기만 섞인 말에 절대 넘어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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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봉준호 2020년 2월 인터뷰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

이 말 절대 곡해하면 안됨.


부처를 죽이고 싶다고 그냥 죽일 수 있는게 아님.

부처를 워너비 삼고 부처의 길을 따라가야만 그 끝에서 부처를 만날수 있고

만나야만 비로소 죽이는게 가능하다.


열정과 관심으로 보는 프레임이 히트의 확률을 높이는데

열정과 관심은 내면이 아닌 외부를 향할때 비로소 대중성을 갖춘다.


오타쿠들이 만들어 내는 오타쿠 문화를 즐겨야 오타쿠가 되고

오타쿠가 되어야만 비로소 오타쿠들이 좋아할 작품을 만드는게 가능함.


봉준호 역시 히치콕, 스콜세지 워너비던 시절 거쳤음.


애초에 히트라는건 내 안에 있는게 아니라 외부의 대중이 판단함

정말 많은 하꼬 창작자들이 이거 착각하고 대중성 얻지 못하고 도태된다.


거장들이 살짝 수줍은 기만을 섞어 표현하는 속칭 감독 내면의 표현이 히트 이유다라는 발언들은

정말 걸러 들어야 해. 그거 위엣물 끼리 은근히 돌려서 기만하며 자기들끼리만 품위있는 미소 지을 수 있는 암호같은거야.

직장동료인 섹스파트너와 사무실 다들 일하는 중에 둘만 아는 싸인 주고 받고 깔깔 대는거라고.

그걸 공개적으로 수억 대중앞에서 우아한 모습으로 행할 수 있으니 진짜 오르가즘이지. 
아니 시상식이란 것 자체가 원래 공개 자위행위의 장이지만

포르노와 똑같이 화면속 인물이 본인이라고 상상할수 있다면 보면서 즐겨볼만 하기도 하니까 나쁠거야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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