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스타그램 팔로워 적어도 상관없다! 무조건 광고 받는 계정이 되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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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상상해 본 적 있으실거예요. 원하는 브랜드에서 광고 받는 순간 말이죠. 아직도 광고는 무조건 팔로워가 아주 많아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피드가 화려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 광고가 너무 흔한 세상에서 나만의 강점 하나만 어필하면 팔로워가 1000, 심지어 그 미만이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여러분들께 ‘광고 받는 계정이 되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팔로우를 구매하거나 사진을 화려하게 보정하는 방법 같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인스타 계정이 성장만 하고 아무 광고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작정 인스타를 키우는데만 집중하면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팔로워가 많다고 광고를 제안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내 제품을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해서 유입을 늘려줄 인플루언서를 선택합니다. 

광고 잘 받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6가지 방법, 여기서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뾰족한 타겟에서 뾰족한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기!

요즘에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팔로잉이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히려 나노 인플루언서라고 해서 100 대 500 대 또는 이제 1000 미만의 팔로잉을 가졌지만 본인의 성격이 잘 드러난 계정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건, 팔로워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든 것도 매우 중요해요. 제 생각에 그런 계정인 경우 광고를 받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오히려 너무 광고 티 안 나게 SNS 바이럴을 하시길 원하시는 담당자분들은 이러한 나노 인플루언서를 많이 사용하려고 하실 거예요. 

팔로워가 몇 만 넘어가시는 메가 인플루언서들을 사용을 하면 너무 광고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약간 설득력이나 바이럴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노출에는 좋겠지만, 비용 효율성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노 인플루언서들도 많이 쓰는 추세인데, 이때 모든 나노 인플루언서에게 기회가 있는건 아니겠죠? 내가 광고를 할 때 실제로 누구한테 노출이 가능한지가 딱 보여야 돼요. 그게 피드, 바이오에서 첫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스타 같은 경우에는 자기 소개, 링크트리, 이름 같은 데서 이게 드러날 수 있겠죠? 여기서 내가 타겟팅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보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30을 위한 출근룩 OOTD’ 이런 식으로 소개를 적어놓으면, 내가 타겟팅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확실히 보이겠죠?

그리고 최근 콘텐츠를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드를 보다보면 내 계정과 유사한 계정이 많이 뜨겠죠? 그러한 계정 콘텐츠를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는 겁니다. 나노 인플루언서의 핵심은 광고티가 너무 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너무 쌩뚱맞은 얘기를 하면 안돼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이 주제에 대해서 평소에 어떻게 얘기를 하고 다니는지 평소에 잘 공부 해두어야 합니다. 

두 번째,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미리 보여주기 

평소에 올리는 콘텐츠를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인증샷이라던가 리뷰라던가 분석하는 콘텐츠라던가, 이런 다양한 콘텐츠 종류가 있겠죠? 특정 제품을 진짜 광고 받는다고 생각하고 그 제품을 소재로 해서 콘텐츠를 미리 제작해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나한테 리뷰 콘텐츠를 맡기면 또는 인증 콘텐츠를 맡기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광고주에게 보여주는 용도인거죠. 예를 들어 숙박업이라고 하면은 가서 사진 찍는 콘텐츠가 제일 많겠죠 그러면 내가 실제로 특정 호텔에 내 돈을 주고 가는 거예요. 그 호텔에서 라운지에서 사진을 찍거나 투숙을 하면서 릴스를 찍으세요. 

여기서 핵심 포인트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이제 내가 묵은 호텔 인스타 계정을 확인해보세요. 아마 호텔이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가 있을 거예요. 그러면 내 릴스를 올릴 때 그 해시태그를 넣어보세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 담당자가 나의 콘텐츠를 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콘텐츠는 담당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어요. 이미 우리 호텔을 방문해서 진심으로 좋은 리뷰를 남겨둔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에 팔로워들에게 광고 효과도 더 좋을 것이고, 진정성도 더 잘 느껴지겠죠?

이때 만약, 나의 이미지가 담당자가 추구하는 광고 콘텐츠와 유사하다면 성공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이런 식으로 광고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번째, 내 계정을 검색하기 쉽게 만들기

SNS에서 광고를 받으려면, 사실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바로 검색 가능성이에요. 예를 들어 제가 패션션 관련 계정을 운영한다고 해볼게요. 저는 제 계정 이름을 ‘패션 크리에이터 000’라고 해놨는데, 만약 누군가가 ‘패션’이라는 키워드로 계정을 찾아본다면, 바로 저의 계정이 검색될 가능성이 높도록 세팅한 거예요. 저희가 패션 콘텐츠를 찾고 싶을 때, ‘패션’, ‘OOTD’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잖아요. 그래서 계정명, 채널 제목, 프로필 소개, 콘텐츠 제목 등에도 이런 핵심 키워드를 넣어두면, 담당자들이 검색했을 때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또한 해시태그 활용도 정말 중요해요. 인스타그램에서는 특히 해시태그의 효과가 두드러지죠. 예를 들어 제가 책 광고를 하고 싶다고 해볼게요. 그러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책 리뷰 콘텐츠가 어떤 식으로 공유되는지’ 궁금할 거예요. 보통은 ‘책스타그램’, ‘책리뷰’, ‘독서일기’ 같은 해시태그를 타고 들어가서 콘텐츠를 확인하거든요. 이때 본인이 평소 올리는 게시물에 이런 해시태그를 꾸준히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담당자들의 눈에 띄게 돼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은 방법은, 자신이 진행했던 광고 콘텐츠를 모아두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최근 제가 들었던 강의에서 한 강사님이 말씀하시길, 자신만의 고유 해시태그를 만들어서 모든 광고 콘텐츠에 일관되게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00 광고툰’이라는 해시태그를 모든 광고 포스팅에 넣어놓으면, 담당자가 ‘이 사람 광고를 맡기면 어떤 식으로 풀어내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광고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잘 녹아있는지도 바로 확인 가능하죠.

이런 방식으로 정리할 떄의 장점은 단순히 담당자가 보기에 편리하다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진행했던 광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과거 콘텐츠를 돌아보면서 어떤 카테고리, 어떤 스타일이 효과적이었는지 분석할 수도 있고, 앞으로 진행할 광고 전략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죠.

 

네 번째, 사진과 영상을 예쁘게 유지하기

SNS에서 광고를 받으려면, 사진과 영상의 퀄리티를 신경 쓰는 게 정말 중요해요. 왜냐하면 광고 담당자는 계정의 피드 전체적인 느낌을 먼저 보기 때문이에요. 요즘은 SNS나 유튜브 담당자들이 모든 영상을 일일이 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썸네일만 보고도 ‘이 사람이 어떤 스타일로 디자인하고 편집하는구나’ 정도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피드의 느낌에 통일성이 있고, 또 보기 좋아야겠죠?

때문에 피드 구성이나 카테고라이징을 깔끔하게 해두면, 담당자가 한눈에 이 계정이 주로 어떤 콘텐츠를 올리는지, 그리고 어떤 톤과 느낌으로 편집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로 게시물을 올릴 때 이 부분을 조금만 신경 써서 작업해도 계정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훨씬 높아 보이죠. SNS에서는 피드 전체의 톤과 색감, 스타일을 통일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사실 여기서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광고를 받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정보형 계정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으로 광고를 받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개인 계정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페르소나를 따라온 사람들에게 광고가 들어오는 경우예요. 전자처럼 카드뉴스나 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만드는 계정이라면, 피드 톤을 통일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그래야 계정 전체가 일관성 있어 보이고, 담당자가 광고를 맡기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특히 이러한 콘텐츠는 비슷한 계정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나만의 차별점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는 이미지에 조금 더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내 계정의 노출과 전환율 꼼꼼히 트래킹하기

광고주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볼까요? 이들의 목적은 나에게 투자한 광고비보다 더 큰 매출과 수익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사람과 계정의 효율이 궁금할 수밖에 없겠죠? 나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드러내 주는 것이 바로 수치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평균 노출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 노출을 통해 얼마나 전환이 일어났는지 등이겠죠? 예를 들어 링크 클릭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같은 반응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파악해두면 광고를 진행할 때 훨씬 유리해요.

특히 내가 직접 역제안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이런 수치가 더 중요해져요. 단순히 ‘나한테 광고 들어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브랜드를 찾아가서 “우리 같이 콜라보 해보실래요?”라고 제안할 때, 담당자는 당연히 돈을 쓰는 입장이니까 ‘이 투자가 가치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거든요. 아무리 콘텐츠가 예쁘고 잘 만들어져도, 실제 노출이 거의 없으면 담당자는 광고를 맡길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평소에 콘텐츠를 올릴 때, 몇 명에게 노출되었는지, 그 중 얼마나 댓글·좋아요가 달렸는지, 혹은 링크 클릭이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체크해두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 광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까지 갖추게 되는 거죠. 담당자 입장에서도 훨씬 신뢰도가 높아지고, 나중에 역제안할 때도 설득력이 생기니까, 꼭 신경 써서 관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섯 번째, 댓글과 스토리를 통한 소통은 필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서 가장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는 무기는 바로 팔로워와의 소통이에요. 단순히 팔로워 수가 많다고 광고가 들어오는 게 아니거든요. 댓글이나 DM, 스토리를 통해 얼마나 진하게 소통하는지가 정말 중요해요. 팔로워들이 나를 얼마나 믿고, 또 얼마나 친밀감을 느끼는지가 광고 효과와 직결되거든요.

제가 이 분야에 특별히 능통하다고 생각하는 인플루언서 분이 있는데요. 팔로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댓글과 대댓글, 좋아요를 꾸준히 남기고, 스토리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자주 올리세요. 예를 들어 스토리에 “이거 저도 너무 좋았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바로 답변을 달아주시고 소통을 이어가죠. 이런 과정을 통해 팔로워들은 자연스럽게 그 사람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게 돼요.

이 신뢰와 애정은 광고 효과로 바로 이어집니다. 팔로워들이 그 인플루언서를 좋아하고 믿고 있기 때문에, 광고 상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구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예요. 실제로 제가 최근에 경험했습니다. 제가 특정 인플루언서 분이 올리던 향수 콘텐츠를 이미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항상 정보도 빨리 알려주시고 소통도 활발하게 하셔서 내적 친밀감이 쌓여 있었는데, 광고를 하시니 더욱 믿음이 가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좋아하던 분인데, 광고하는 제품도 당연히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즉, 단순히 광고를 위해 팔로워를 늘리는 것보다, 팔로워와의 친밀한 관계와 꾸준한 신뢰 구축이 광고주 입장에서 훨씬 매력적인 포인트가 됩니다. 팔로워가 많지 않은 계정에도 광고가 들어올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결국 광고를 받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숫자가 아니라 신뢰와 관계예요. 팔로워가 많지 않아도, 내가 꾸준히 올리는 콘텐츠가 나만의 색과 취향을 보여주고, 팔로워들과 진심으로 소통한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계정으로 보이거든요.

이번에 정리한 6가지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면, 단순히 ‘광고를 받고 싶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먼저 찾아오는 계정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단순히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플랫폼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당장 지금부터 당신의 계정을 바꿔보세요. 제가 알려드린 대로 따라하신다면 분명 빠른 시일 내에 많은 것이 변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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