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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간디자이너 그녀와 함께 한 공간 기록장'이라는 컨셉으로 세계의 모든 감각적인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비스페이셜(@be.spatial)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장비,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고자합니다.

■ 촬영 장비

초반에는 아이폰12 프로, 와이프는 아이폰13 프로로 촬영했습니다. 단순 저장용으로 촬영하던 당시에는 아무런 세팅없이 기본값으로 촬영을 진행했었죠. 그러다보니 후편집을 하더라도 프레임이 조금씩 깨지는 등 결과물이 조금씩 아쉽더군요. 그래서 최대 퀄리티를 나올수 있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업그레이드는 아이폰을 가지고 최대 효율을 뽑아내려고 했습니다.

- (사진, 영상) 수평/수직 격자 활성화 → 촬영 결과물 퀄리티 up

- (사진) RAW 최대 → 사진 픽셀 크기 up

- (영상) 4k 60프레임 → 영상 속도 조절시 프레임 끊김 최소화

모두가 그러시겠지만 그렇게 했지만서도 한끝 차이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서 대대적인 2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 (사진) SONY A7R3 + SONY 1635gm + tamron 2470

- (영상) dji 오즈모 모바일 6 짐벌

- (사진, 영상) dji mini3 드론

그렇게 업그레이드하니 16~70까지의 화각을 가지게 되었고, 부족한 화각은 아예 드론으로 다양화시켰고, 영상은 인스타 업로드시 아이폰 영상이 호환이 가장 쉬워 짐벌로 손떨림 방지만 보완해주었습니다.

■ 편집 프로그램

초반에는 어떻게든 비용을 아끼고자 무료 어플을 사용하여 편집하였습니다. 영상은 최대한 촬영할때 조도를 고정하여 후보정을 하지 않았고요.(영상 보정은 유료인 어플 대다수)

무료 어플은 epik, snapseed를 활용하여 사진 사후보정 및 대문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으로 하다보니 텍스트박스 위치나 색감등이 항상 제 멋대로더군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은것은 어도비 패키지입니다. 포토샵, 라이트룸, 프리미어프로, 브릿지 등을 무제한 활용할수 있는 패키지로 일반인은 월 61,600원이나, 주변 지인 등 학생인증을 받으시는 약간의 편법을 쓰시면 23,000원으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3개 pc까지는 동시 사용도되니 그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렇게 정립된 제 작업 플로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사진) 색감, 사이즈 조정 등은 라이트룸에서 작업 → 포토샵에서 대문 작업 → 사진 고효율 저용량으로 변환

- (영상) 프리미어 프로로 작업

오늘은 제가 쓰고 있는 장비와 이를 활용한 편집 및 결과물 만드는 프로세스를 공유드렸습니다. 워낙 많은 편집프로그램이 있고, 핸드폰 카메라도 고사양화된 현 시점에서 모든 것을 저처럼 갖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업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퀄리티 업그레이드 뿐만아니라, 다양한 화각까지 생겼으니까요.

3편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내 채널이 나아가아햘 방향 (릴스 or 사진) 등이 정해지셨다면, 그 한 분야에만큼은 투자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비 투자도 투자지만, 근본적으로 공부하시는 것도 너무 좋은 투자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