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스타에 태그 쓰려면 적어도 이 정도는 알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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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네딕트3세입니다
제가 최근에 인스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ㅎㅎ
사실 최근이라기보단 올해 목표중 하나가
인스타를 만드는 것이었기에 정확히 1월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주업으로 하다보니 인스타도 유튜브와 비슷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해시태그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시태그부터 엄청나게 공부했더랍죠
오늘은 그래서 해시태그에 관한 제 스터디 결과에 대해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1. 인스타 태그 개수와 게시물 조회수는 무관하다
인스타에는 도시전설과도 같은 괴담이 있습니다
바로 해시태그를 수십개씩 달면 신기하게 게시물 조회수가 늘더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앞다투어 해시태그를 수십개씩 적어버리게 되면서
콘텐츠 밑에 캡션부분이 수많은 해시태그로 뒤덮힌 게시물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해시태그를 한개만 쓰면 한개의 해시태그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만,
10개를 쓰면 10개의 키워드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좋아요를 더 받고 조회수를 늘리고자 해시태그 스패밍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인스타측에서는 해시태그의 수를 30개로 제한했습니다
또한 해시태그의 개수와 게시물의 인터랙션을 무관하게 만들어버렸죠
아.. 개수랑 이제 상관없어졌구나
이제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자연스레 떠오를 것입니다.
2. 인스타 해시태그 갯수는 몇개가 적당할까?
Trackmaven이라는 마케팅컨실팅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아래 그래프와 같이
가장 인터랙션이 높은 해시태그 개수는 4~5개였습니다
이후로는 쭉 낮아지다가 10개를 넘으면 늘어나기는 하나 최적은 4~5개로 보입니다
따라서 저는 4~5개를 최적 개수라고 생각하고 설정을 해둡니다
3. 인스타 태그는 어떤 방식으로 정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자연스레 또 하나의 질문이 생길텐데요?
그럼 개수가 많아질수록 인터랙션은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6개 이상이 되면 오히려 인터랙션이 줄어드는 이유를 저는 해시태그 간의 충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스타의 노출 알고리즘이 여러 메타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결과값을 도출하여 최적의 타겟에게
노출을 해줘야하는데 해시태그의 개수가 너무 많으면 이 과정에 오히려 방해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이거는 유튜브의 트리플태그와도 동일합니다)
결국 태그가 너무 많아질수록 태그가 가리키는 타겟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게시물이 어느 타겟에게 전달해야 최적의 결과를 가져올지 알고리즘이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시태그는 게시물의 핵심내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어야하며,
해시태그간에도 서로 상충되는 내용은 최대한 피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스타태그는 아래의 3원칙을 잘 지켜서 쓰면 최소한 중간은 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해시태그의 개수는 떡상과 관련이 없다
2. 태그 개수는 4~5개 정도로 그 이상은 지양하자
3. 게시물과 연관된 태그를 사용하고 태그간의 충돌성도 확인해보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인스타 태그에는 각자 다른 견해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면 자유롭게 토론해봐도 좋을 주제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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