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비스페이셜 EP.1] 비스페이셜 소개 및 채널 운영 방향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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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간디자이너 그녀와 함께 한 공간 기록장'이라는 컨셉으로 세계의 모든 감각적인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비스페이셜(@be.spatial)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be.spatial/)
이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는 마음에 1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첫번째인만큼 제 채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여러분들이 각자의 채널을 운영함에 있어서, 채널 운영에 중심을 잡으실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전에, 현재 비스페이셜 채널은 팔로워 약 5,731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대 반응이 베스트였던 콘텐츠의 인터랙션은 조회 31.4만, 좋아요 3,600건, 공유 1,521건, 저장 8,000건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운영 계기
평소 공간디자이너인 그녀와 함께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매번 감도있는 공간들을 서칭해서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렇게 다니던 공간들을 제 본계정에 '휘발성'인 스토리로 올렸으며, 많은 지인들이 휘발성으로 소멸되는 것에 대해 아쉽다는 피드백을 전달받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예쁜 공간들을 지인들이 볼수있도록 아카이빙하는 채널로 2023년 5월 계정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 운영 목표
초반에는 제 지인들에게 공간디자이너 그녀가 인정한 감각적인 공간들만 소개해주는걸 목표로 하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하다보니 비팔로워 유입이 조금씩 많아졌고, 서로의 지인을 태그하며 정보를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이 채널의 가능성을 보았고, 광고나 협찬보다는 공간디자이너의 기준에서 전세계의 모든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하자는 채널 운영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 향후 목표
아마도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뭐든지 원동력이 있어야하고, 누구든 초반에는 호기롭게 콘텐츠 만들고 노력하지만 생각외로 반응이 저조하면 오래 유지하기 힘들거든요. 저역시 그 단계를 최근까지 겪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그러시겠지만, 제 단기적인 목표는 정량적으로 1만 팔로워 달성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채널을 통해 공간디자이너 그녀 자체를 브랜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정말 감각적이고 알려지지 않은 공간을 꾸준히 소개드려야겠죠. 그래야 정보의 홍수 시대속에서 변별력이 생기고, 그 변별력이 누적되다보면 자연스레 그녀 자체가 브랜딩 될 것 이니까요.
첫번째 글인만큼 명확한 꿀팁보다는, 제 채널의 운영 히스토리를 요약해봤습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글을 쓰기전까지는, 머리속으로 막연하게 채널의 철학, 방향성, 목적 등에 대해서 생각했는데요. 글로 작성하다보니 꽤나 많이 생각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 채널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개요, 설명을 글로 정리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초기 콘텐츠인데, 얼마나 잘찍느냐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하늘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많이 깨져보이는데, 은근 이런게 나의 채널을 보는 사람들에겐 - 요소로 작용하곤 하더군요. 그만큼 콘텐츠의 질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로 삼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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