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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욱 이력]

- 공주 한일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 BGF리테일(CU) 신점지원팀

- 위픽코퍼레이션 마케팅 기획 총괄

- 아마존 셀러

- 인클, 클래스유 인스타 전문 강사

- 지자체 마케팅 강연

- 영상 Production 연출국장

안녕하십니까. 찐욱입니다. 오늘은 크리에이티브 박스에 남기는 첫 글이니 간단히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길게 말해서 지루했죠? 대략 영상과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제 꿀팁이 도움이 당연히 되겠지만 혹시나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나 질문 있으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영상, 마케팅 분야 뿐만아니라 뭐든지 좋습니다 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화. 올바른 프로필 작성법 

사용자 이름과 이름이 중요한 이유?

이름은 해시태그를 검색 했을 때, 계정을 상위에 노출 시킬 수 있는 가장 쉽고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스타그램도 프로페셔널 계정에게 항상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라고 말하며, 프로필 편집 탭에서 이름(Name)을 눌러보면 이름을 편집할 수 있는 화면에 "사람들이 이름, 별명 또는 비즈니스 이름 등 회원님의 알려진 이름을 사용하여 회원님의 계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설명 되어있습니다. 즉, 이름이 검색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오피셜이라는 것입니다.

사용자 이름(아이디)와 이름만 잘 작성해도 500만개가 포스팅 된 해시태그를 검색하다가 내 계정을 눌러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지만 프로필에는 넣지 않는 키워드를 이용해 사용자 이름을 만들어보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건 300만 정도 사이즈의 해시태그이지만, 몇 천만 짜리 키워드도 잘 골라내면 상단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단, 내 계정의 컨셉과 맞는 키워드여야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동일 계정의 이름과 사용자이름에 #daily 와 #dailygram 이라는 태그를 넣었을 때 상단 노출 여부에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aily는 경쟁자가 지나치게 많은 태그인 것이죠. 

프로필 예시

위 계정의 경우, 비즈니스 계정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이름, 카테고리, 주소, 링크. 이메일, 전화번호 설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다. 또한 프로페셔널 계정(크리에이터 계정, 비즈니스 계정)의 경우 하이라이트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 하며, 전화번호의 경우 프로페셔널 계정 전환 후 버튼으로 삽입하면 깔끔합니다. 비즈니스 계정의 경우에는 자신이 무슨 사업을 하고 자신의 사업이 다른 사람의 사업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지 소개글에 적어주어야 합니다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프로필 사진입니다. 저 사진으로는 도저히 파티룸인지 그냥 우리 집 주방을 찍은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깔끔하게 로고로 하거나, 로고 인지도가 낮은 개인 사업의 경우에는 깔끔한 내 사진을 넣어서 신뢰도를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다. 왜 그토록 많은 병원들이 자기 이름, 학교를 넣어서 병원 이름을 짓는지 생각해보면 "얼굴 = 신뢰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밥집 할머니도 마찬가지죠 ㅎㅎ

반면 다음 예시의 경우, “강남미술”이라는 키워드를 이름과 소개글에 반복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화실의 차별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문의 링크와 주소, 하이라이트는 말할 것도 없죠?

화실의 경우, 오는 사람은 매일 옵니다. 정기적으로 수업을 받는 사람들이죠. 우리 어렸을 때 미술학원 다니듯이요. 그런데 사업이 크려면 새로운 손님이 지속적으로 와야 합니다. 그림을 처음 그려보는 사람이요. 

그런데 작가님께 물어보니 초보자들은 대부분 스케치를 잘 못해서 오기 꺼려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거기에 대한 대안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 화실의 대안은 먹지를 대고 스케치를 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장 그 문구를 소개글에 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초보자도 가능한”, “스케치는 걱정마세요. 치트키가 있습니다”와 같은 소개 문구가 탄생했습니다.

이게 바로 카피고, 마케팅입니다. 

별 거 없죠? 여러분도 잘 하실 수 있어요 :)

앞으로 저와 함께 잘 얘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