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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 팔로워가 말하는) 노출 전략 <릴스>

먹스타부터 유머 계정까지 - 1년도 안되서 3만 팔로워를 만든 비결 (4탄)

안녕하세요, 부업으로 먹스타그램과 유머 계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레드향입니다.

먹스타는 1년 좀 넘어서 6천 팔로워를, 유머페이지는 약 5개월만에 2.5만 팔로워를 확보했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먹는 것을 좋아해서 먹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그리고나서 먹스타를 하면서 얻은 여러 노하우를 종합해서 유머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먹스타그램을 하며 쌓인 루틴을 따라가니 팔로워가 빠르게 늘더라구요. 인스타는 정말 정보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싶어 글을 쓰게되었어요.

지난 번엔 인스타그램 시작을 위해 해야할 일들에 대해 설명드렸고, 두번째 꿀팁에서는 알고리즘 형성을 위해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세번째로는 인사이트 지표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1탄 → 인스타그램시작을위해해야할일들

2탄 → 알고리즘형성을위해지켜야할것들

3탄 → 인사이트지표와확인방법

4탄 → 노출 전략 <릴스>

인사이트 지표를 확인하는 법을 알아보았으니, 그럼 릴스를 활용한 게시물 노출 전략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팔로워를 높이는 원리>

기본적으로 게시물은 팔로워 +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 내 게시물이 얼만큼 노출이 되었는지가 중요해요. 팔로워들에게 반응이 좋으면 팔로워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내 게시물이 노출되고, 팔로워가 아닌 사람들이 내 계정을 팔로우하게 될 수 있죠. 결국에 인스타그램은 ‘팔로워’의 수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니까, 내 게시물이 잘 노출되는 것이 내 계정의 성공과 직결되겠죠?

팔로워의 인게이지먼트(좋아요, 댓글, 저장, 공유) ▲ → 게시물 노출 ▲ → 팔로워 ▲

내 게시물이 널리널리 노출되는 상황을 소위 ‘알고리즘을 탄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을 땐 어떻게 팔로워를 확보해야 할까요?

제가 여러 계정을 운영하며 느낀 건, 처음 시작은 <릴스>로 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인스타그램 차원에서 여전히 릴스를 주력으로 밀고있다보니 게시물보다 릴스를 보다 많이 퍼뜨려주는 것 같아요.

1.     릴스란 무엇인가?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릴스는 유튜브의 ‘쇼츠’처럼 1분 30초 내의 짧은 동영상입니다. 인스타 그램 탭(아래 사진 왼쪽에서 4번째 탭)을 클릭하시면 랜덤으로 계속 나옵니다. (물론 나의 알고리즘에 관련된 영상들 위주로 나오죠?)

2.     어떻게 릴스를 만들어야 하는가?

일단 릴스탭에서 관련된 릴스를 ‘많이 많이’ 보세요. 다른 릴스를 보면서 내 릴스를 만들 아이디어를 얻어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릴스를 처음 만들 땐, ‘템플릿’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감각적인 릴스를 만들기 위한 팁은 다음에 또 소개해드릴게요.

위에 탭에서 여러 릴스들을 보면서 괜찮은 릴스가 있다면 ‘템플릿 사용’을 클릭하여 템플릿에 나의 영상들을 넣는 것입니다.

<템플릿 사용> 클릭!

내 영상들 넣기

어떤 계정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경험한 두가지 계정 종류에 적절한 릴스의 길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먹스타그램의 경우 7~8초 아주 짧은 영상

-       정보전달/유머의 경우 1분 이상

3.     어떤 릴스가 알고를 탈 수 있는가?

여러 릴스를 올리다 보니, 인게이지먼트 이외에도 ‘지속시간’이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1분정도 되는 영상인데요, 37초 이상이 되니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반응이 좀 덜하더라도 지속시간이 높으면 노출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1:30짜리 영상은 25~30초 이상 평균 지속시간이 확보되면 노출이 되었습니다. 시청지속률 개념으로 따진다면 30%부근 혹은 그 이상 기록할 경우 널리 노출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고퀄리티의 릴스를 만들고 + 지속시간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하고 임팩트 있는 릴스를 만드는 것이 초기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릴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이외에도 시청 시간을 늘리기위한 여러가지 팁들이 있는데, 한번 다음 시간에 추가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