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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간디자이너 그녀와 함께 한 공간 기록장'이라는 컨셉으로 세계의 모든 감각적인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비스페이셜(@be.spatial)입니다.

이번에는 알고리즘에 대한 견해와 어느정도 겹치긴 하겠지만, 계정 운영 초기 팔로우를 모으는 과정, 방법,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천명의 의미

1천명이라는 숫자는 굉장히 의미 있는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1천명 를 달았을때의 기분이 3천명, 5천명이 되었을때보다 더욱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1천명이라는 숫자는 그만큼 중요한 숫자입니다. 작게나마 나의 꾸준한 노력이 보상받는 것이자, 내 채널이 그래도 1천명에게 인정받고, 더 클수 있다라는 작은 희망을 볼 수 있는 수치니까요. 

1천명을 달성하는 방법

계정 운영 초반에는 1천명이라는 수치가 넘지 못할 고비처럼 느껴지실텐데요. 꾸준히만 하신다면 정말 모두가 할수 있는게 1천명입니다. 꾸준히 하셔야할 것은 릴스로 콘텐츠 계속 올리기 와 소통하기 두가지입니다.

릴스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초기 계정 알고리즘 세팅에 이것 또한 영향을 미칠것이라 판단되며, 현재 사진 콘텐츠보다 짧은 영상 콘텐츠가 압도적으로 많이 소비되고 밀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하기는 단순 소통보다는 팔로워기준 본인보다 조금더 높거나 비슷한 분들과 최근 게시글에 좋아요, 댓글, 팔로우 그리고 dm으로 인사까지 건네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활동이 활발하신 분들 위주로요. 아래 사진은 제가 극 초기에 그대로 했던 캡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좋아요 댓글 계속 누르면서 팔로우 유도를 했지만, 먼저 다가가고 dm까지 보내면 맞팔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1천명 달성이 중요한 이유

1천명 달성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콘텐츠를 올린다고해서 그 콘텐츠를 여러분들의 모든 팔로워에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운영 체계 때문인데요. 예를들면, 랜덤 100명에게 콘텐츠를 먼저 보여주고, 그들의 반응이 좋으면 또 다른 100명에게 보여주고 계속 이렇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면 당연히 활동이 활발한 분들과 상호작용하시는게 이득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야 순간 인터랙션이 좋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여러분의 콘텐츠가 추가로 또 다른 분들께도 보여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니까요.

초기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 계정 운영 초반에는 광고를 돌리지 마세요. 가계정, 비활성화 계정등이 날 팔로우하여 내 알고리즘이 망가집니다.

2. 이벤트 진행 하지 마세요. 소위 말하는 이벤트 사냥꾼(체리피커)들만 여러분들을 팔로우 할 확률이 높습니다.

3. 나의 계정 분류와 다른 계정은 팔로우 삼가주세요.

위 방법은 제가 직접 공부하며 제 계정에 적용했던 방법들입니다.

위 알려드린 방법으로 초기 계정 운영하시되, 어느 시점부터는 모든 팔로워분들에게 댓글달고, 소통할 시간이 부족해질 시점이 오실건데요.

그때부터는 여러분들만의 콘텐츠 기획에 조금 더 힘을 쏟으시고, 소통을 하지 말란 것은 아니지만 소통이 무조건적인 떡상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