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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스타그램의 수익모델 관련한 글을 보고 제 생각을 간략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유입하고, 채널을 키워나가는 원리는 두 플랫폼 모두 비슷합니다.

1. 반응(조회, 좋아요 등)을 해줄 초기 팬층을 모으고

2. 그 이후에는 대세 트렌드(키워드)를 쫒아간다

아마 인스타나 유튜브 어느정도 운영해보신 분들은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아실겁니다.

두 개의 플랫폼 내에서 채널을 키워나가는 부분은 비슷하지만 수익을 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차이가 큽니다. 

일단 유튜브의 경우에는 조회 자체에도 광고가 붙기 때문에 채널을 유지만 해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는 기프트라는 기능이 있지만 사실상 콘텐츠를 업로드 했다고 해서 수익을 내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래서 SNS 채널로 수익화를 낼 목적이라면

유튜브 개설 후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었을때 -> 인스타로 미러링하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어야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조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인스타는 사실상 팬을 모으기 위한 툴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마디로 유튜브던, 다른 유통 사업체가 되었든

본체가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없이 인스타만 마냥 키워나간다 라고 하면 금방 지칠 가능성이 많아요..

본체를 뭘로 하실건지 고민하는게 인스타 운영을 잘하는 것 보다 사실 더 먼저 수행되어야한다는 점! 너무나 당연한 소리지만 한번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