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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한 부분인데 습관처럼 99%가 반대로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다른분들께 유튜브를 알려드릴 때 꼭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저 조차도 이 방법이 간단하지만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박분들이 정말 구독자를 늘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3가지 방법

꼭 실행해보세요. 이걸 한다고 해서 무조건 구독자가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하지 않는 거 보다 했을 때 2배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 번째, 쇼츠든 롱폼이든 끝 인사 하지마세요

영상 스크립트 등을 작성하다보면 마무리 아웃트로 부분에 꼭 끝 인사를 쓰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인사해야할 것 같고,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다보면 인사말로 마무리 짓게 되죠.

평균 지속시간, 이거 중요한거 유튜브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일텐데요.

지속시간 몇초라도 늘려보려면 인사말 아깝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영상 어떠셨나요? 구독 좋아요 지금 눌러주시면~" (x)

저 같은 경우에는 끝 인사대신 다음 콘텐츠 소개를 합니다. 다음 콘텐츠에는 더 재미있는, 더 자극적인

소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음 추천영상을 확인하라고 합니다.

혹은 다음 영상의 하이라이트 들을 클립으로 붙여넣는 방법을 많이 해요.

이렇게 되면 제 영상에 들어온 시청자들이 2개 이상의 영상을 볼 가능성이 많겠죠?

1개 영상 본 시청자, 2개 이상 영상을 본 시청자 누가 더 구독할 가능성이 많아질까요?

두 번째, 채널 페이지에 들어온 유저도 놓치지 마세요.

내 영상을 보고나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채널페이지에서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도 놓치면 정말 아깝습니다.  

유튜브 채널 트레일러의 기능, 이 때 사용해보세요.

채널 트레일러는 신규 방문자, 재방문 구독자를 나눠서 노출시킬 수 있는데요.

신규 방문자용 트레일러에 이런 메시지를 넣어보세요.

"지금 구독을 누르고 새로고침을 누르면 해당 영상은 상위 5%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비밀 영상으로 바뀝니다"

안눌러보고는 못베기겠죠?

세 번째, 썸네일부터 만들고 영상 촬영하세요.

영상 촬영하는 거 정말 고되고 귀찮은 일입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하기 싫은 것을 먼저 끝내고픈 마음에 재빨리 영상을 촬영하려고 하는데요.

절대 절대 절대 안됩니다. 아무리 제가 말씀드린 첫 번째, 두 번째 방법 열심히 해도

애초에 나의 콘텐츠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죠.

클릭률을 높여서 많은 사람들이 내 영상을 시청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썸네일을 먼저 만드는 것, 콘텐츠 기획의 첫 걸음입니다. 최대한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썸네일을 생각하신 뒤에 거기서 가지를 치면서 영상을 만드셔야합니다.

영상을 다만들고 썸네일을 뽑는다? 이미 영상을 다 찍어둔 상태에서 썸네일 자극적으로 뽑는거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말씀드린 내용 정말 쉽지만 귀찮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만 바꿔도 충분히 효율 올라가니까요.

귀찮으시더라도 오늘부터 꼭 바꿔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