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한지도 어느덧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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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시작한 유튜브
구독자는 어느덧 10만을 바라 보고 있네요.
올해 안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될 것 같아요.
꿈에 그리던 일상이냐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골머리가 터질 지경이에요 ㅎ
본업에 유튜브까지 육체적으로 심적으로도 너무 지쳐
육체는 조금 편하게 해주자 싶어 퇴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고졸로 변변찮은 학벌에 흙수저 집안에 태어나
유튜브 덕분에 그나마 빛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제 시작하고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알고리즘에 너무 목메이지 말라고 해주고 싶네요.
저도 알고리즘 공부 미친듯이 했던 시절이 있었고, 영상 실적이 안좋으면 알고리즘 탓만 했으며
수 많은 낭설들과 근거 없는 알고리즘 파훼법은 답이 되지 않는다는걸 나중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시청자가 곧 알고리즘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그냥 기본적인것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대표적으로 맞구독 이런것들이죠뭐)
좋은 영상을 지속해서 업로드 해주면 알고리즘은 알아서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저는 단 하나의 영상만으로 구독자 1만명이 늘어난 경험도 했는데요.
여러분도 어떡하면 알고리즘을 탈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떡하면 대중이 좋아할만한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세요. 간단한 질문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