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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유튭 시작한지 개월 수로 5개월, 정확히 하면 4개월 조금 지났습니다. 

2023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유튭 보는 것을 거의 생활화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채널들 좋아요 누르고 

보는 것만 집중하다가 2023년 8월 중순 본격적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작한 것은 목표로 한 씬과 유사씬들 20개 구독하였고 과거 영상 인기있는 영상까지는디테일하게 

못봤지만 제목과 썸네일 분위기는 지속적으로 읽어나갔습니다. 

아 저는 참고로 영상은 프리랜서 고용하였습니다. 

제가 영상을 좋게 만들 자신도 없었을 뿐더러 비용을 투입하고 빠르게 영상을 추가제작 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누구나 잘하는 게 있고, 분업화 하는게 모든 일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뭐 당연한 논리와 이치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당 씬들과 유사하게 최대한 자료 조사하였고 만들어 나갔고 그렇게 1주일에 2개씩 3주 정도 꾸준하게 

업로드 하였습니다.

어느 날처럼 나보다 선배 유튜브 채널 보면서 모니터링 중이었는데 저보다 유튭 개설도 늦은 채널이 조회수와 구독자가 

막 따라오면서 그냥 순식간에 절 재끼는 걸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그날 새벽 5시까지 잠 못자고 내가 3주 동안 삽질했구나 생각하면서 잠이 안왔습니다.

하지만 그 채널을 스터디하면서 영상 퀄을 더 높여 나갔고 그 이후 슬럼프도 찾아왔지만 지금은 그 채널을 부지런히 뒤쫒아가고 있습니다.

그 채널은 현재 슬럼프라서 2주 동안 영상 안 올리고 계시네요.

내가 잘 하고 있냐? 못하고 있냐?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정말 씬마다 그리고 내 성향에 따라서 슬로우스타터 일수도 있기 때문에 

설령 잘 안되더라도 주눅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시행착오"라는 말 유튭에서 꼭 필요한 말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킵고잉 하십시오! 

제가 이런 말 할 수준도 아니지만 저도 이 글을 통해 다짐하며 킵고잉 하겠습니다! 

경쟁 채널을 목표로 잡기 보다는 내 스스로 목표를 세우시면 덜 지치고 성취감도 느끼면서 멘탈 관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