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썸네일과 기획 정도를 맡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같이 시작하진 않았고, 제가 어느정도 하다가 편집일을 하는 동생을 섭외 한거죠.
현재는 3.3 %를 떼서 월급형식으로 계약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과 같이하는 채널이 최근에 엄청 떡상을 했거든요.
거의 100만뷰 이상 찍고 있는데 구독자가 거의 하루에 2000명 가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정도면 10만 구독자는 거뜬히 찍을 기세인데
갑자기 수익 쉐어를 하면 안되겠냐고 하네요 ;;
저는 그 부분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보통 편집자 분들하고 수익을 나누고 계신가요?
편집자 분과 일해본적도 없고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기가막히네요 ㅋㅋ .. 보통 수익분배를 지분으로 가져가려면 채널 초창기에 힘든 기간부터 무일푼으로 같이 키웁니다.
그게 도박수인거고 그렇게 해서 채널이 잘되면 편집+기획으로 매니저형식으로 해서 수익 쉐어를 할지 정하는거구요.
애초에 편집자로 구해서 월급으로 줬는데 잘되고나니까 수익금 나누자? ...ㅋㅋ
횟집 오픈할때 알바 뽑았는데 갑자기 횟집이 잘되니까 사장보고 수익 나누자고 하는 꼴입니다.
보통 수익 쉐어를 초반에 잘못정해서 채널 월 수익이 4~5천 넘어가는데 편집자가 반이상 가져가고 오히려 채널 주인이 기획,준비,섭외비 + 종합소득세까지 뚜드러맞고 편집자보다 못가져가는거 많이봤습니다.
2024-07-12 01:58
